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SSI KOREA, 수중레저스포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 여수에서의 새로운 도약
시민 위한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도 추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은 SSI KOREA(대표 우대혁)와 함께 수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1월 26일 시행된 「수중레저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공고한 수중레저교육자 교육 인정단체인 SSI KOREA와 협력하여, 여수 지역 내 스킨스쿠버 및 프리다이빙 강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수중레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국내 해양관광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남해안 거점 도시인 여수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중레저스포츠 교육을 확대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중레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수중레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SSI KOREA 우대혁 대표는 “해양관광 휴양도시인 여수에서 수중레저스포츠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가 양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안전한 수중레저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해양 안전 의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는 해양관광과 수중레저의 중심지로 더욱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