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해양계교육

한국해양대 중남미 고위항만관계관 초청 연수

한국해양대, 중남미 고위항만관계관 초청 연수

한국해양대학교 동북아해운항만물류연구센터(센터장 남기찬)는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이하 IDB) 주관 하에 3일부터 10일까지 중남미 항만 관련 고위급관계자를 대상으로 ‘2016 IDB-KMOU Port Expert Workshop’를 실시한다.

IDB는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중남미지역 경제통합을 위해 1959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48개 회원국으로부터 재원을 지원받아 중남미 회원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IDB는 지난해 3월, 부산에서 개최된 연차총회 이후 부산항의 우수한 운영현황을 중남미 지역에 알리고자 이번 연수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연수에 초청된 멕시코, 콜롬비아, 에콰도르,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바하마, 아이티, 온두라스, 자메이카, 니카과라 등 12개국의 고위급 인사는 항만관련 실무 경력 및 현재 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국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항만 관련 각종 이론 강의와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만,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 등의 현장 견학 및 항만개발의 방향성 수립을 위한 워크숍 등이 예정돼 있다.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항만 개발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한편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우호적 협력관계 형성 등으로 중남미 항만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책임자인 한국해양대 김환성 교수는 “우리나라의 발전된 항만을 소개하고 축적된 경험 및 정책을 전수함으로써 중남미 국가들과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4일 오전 한국해양대 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 모습.)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