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세제 선진국 네덜란드는 확대하는데…섬나라 우리나라는 일몰 걱정톤세제 글로벌표준으로 인정 받는 네덜란드 현황 들어보니 전세계적으로 톤세제도가 정착되고 '영구화'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톤세제로 인해 해운산업이 크게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제도상 아직도 '일몰제'로 운영되고 있다. 세제 확보를 이유로 얼마든지 해운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올해 톤세제가 종료되는 현 상황에서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기자단을 대표해 한국해운협회와 톤세제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를 찾았다. 네덜란드는 우리나라보다 10년 앞선 1996년 톤세제를 도입한 국가다. 톤세제는 그리스 등이 먼저 도입했지만, 네덜란드의 톤세제가 국제적인 표준으로 각국은 이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상황이다. 톤세제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찾은 네덜란드왕립선주협회에서 톤세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협회 Lodewijk Wisse 이사는 "(해운산업이 발전한) 한국에서 톤세제를 (일몰제로) 중단하려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만약 톤세제가 폐지된다면 해운산업 뿐만 아니라 관련산업까지 절멸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Wisse 이사의 경고는 특히 우리나라의 상황에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공동 소통공감워크숍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상생하는 노사문화 구축,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지난 22일 노사공동 소통공감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공감워크숍은 여수광양항만공사 노동조합 13주년을 기념하고, 조직발전을 위한 임직원과 노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조직 내 소통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직원간 소통확대와 스킨십 증진을 위해 노사공동 문화의 밤을 개최하여 상호 유대감을 증진하였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노사공동 소통공감워크숍이 소통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근 모든 회사에서 겪고 있는 세대간 소통 부족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올해도 끊임없는 소통과 스킨십을 통해 14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어업인 대상 조업 안전사항 당부 및 어업지도선 안전관리 현황 점검어선사고 예방 릴레이(Relay) 캠페인(Campaign) 참석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3월 26일(화) 목포시 동명항을 방문하여 출항한 어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어선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송 차관은 09시 30분 서해어업관리단 상황실과 조업감시센터(FMC)를 방문해 출어한 어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10시 05분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을 찾아 연근해어선과 교신을 통해 조업 중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이어서, 송 차관은 10시 40분 동명항 내 정박 중인 연근해어선 선주와 선원들을 대상으로 어선사고 예방 소책자를 배포하며, 사고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어선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어선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어업인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조업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3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동명항에서는 서해어업관리단,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해양수산부 소속기관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해양경찰서,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시 수협, 수협중앙회 목
SM그룹 대한상선, 영흥호 (YOUNGHEUNG호) 노사 합동 안전 점검 실시안전의식 제고 및 향후 무사고 달성 목표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상선과 선박관리전문회사 KLCSM이 함께 영흥호(YOUNGHEUNG호)의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전했다. 영흥항에서 진행된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은 안전운항에 대한 현안과 안전의식 강화,무사고 달성을 위해 전략적 합의를 거치는 자리로,임상범 대한상선 대표이사와 권오길 KLCSM 대표이사,최종택 해상노조위원장 등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상선 대표이사 및 해상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영흥호 승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 이후 임상범대한상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사 협력을 강화하여 선박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운협회, 청해부대 파병 장병 환영 행사 참석 임무 완수한 양만춘함 장병들에 격려품 전달 한국해운협회(정태순 회장)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최윤희)는 03월 25(월) 양만춘함에서 청해부대 파병 장병 환영 행사에 참석하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귀국한 양만춘함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함대 사령부 박규백 소장, 강상용 양만춘함 함장,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 한국해운협회 원민호 이사와 청해부대 장교, 부사관, 병사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해운협회는 이날 오찬 자리에서 6개월간 재외국민 및 인근 해역을 통항하는 우리 선박과 선원 보호를 위해 헌신한 청해부대 제41진 부대원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전하며, 해군의 든든한 지원 아래 우리 해운업계도 더욱 노력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운협회는 지난해부터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격려 행사를 갖고, 보답의 마음으로 장병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제1기 참여자 모집 실시 여수・광양항 항만물류 활성화 및 미래발전 방향 공동 모색 유관기관, 단체, 기업, 지역 오피니언 리더, 항만물류 전문가 등 교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항만물류 산업의 활성화와 유기적인 스마트항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 “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제1기(이하 ‘리더스 아카데미’)” 참여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단체장, 항만물류 전문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을 교육대상으로 하며 참여자 20명을 이메일 접수(ygpaedu@ygpa.or.kr)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공사의 ‘리더스 아카데미’는 정기적으로 격주 수요일마다 19시부터 21시까지 선정된 기수별 연구주제(해운,물류 등)를 바탕으로 명사 초청 강연을 수강하고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토론하는 교육이다. 또한, 연구주제 관련 서적을 제공하여 여수광양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독서토론과 리더스 아카데미 참여자간의 지식공유를 위한 아카데미 스터디를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리더스 아카데미를 공동 주최한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은 “지
부산항만공사, 2023년 부산항 발전 기여 선사에 감사패 수여부산항 물동량 증가 및 발전에 기여한 선사들에게 감사의 뜻 전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5일(월), 중앙동 본사 사옥에서 지난해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선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상 선사는 MSC, MSC, ONE, 고려해운, 흥아라인, Hapag-Lloyd 5개 선사다. 단일 선사 중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MSC는 지난 해 ’22년 대비 72만TEU 증가한 345만TEU를 처리하며 부산항 총 물동량 증가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환적 물동량 또한 277만TEU를 처리하며 3년 연속으로 단일 선사 최다 환적화물 처리 실적을 기록했다.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은 지난해 부산항 기항 선사들 중 가장 많은 103만TEU의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였다. 국적선사 중 고려해운은 최대인 총 물동량과 환적물동량을 기록했으며, 흥아라인은 가장 많은 물동량 증가를 보였다. Hapag-Lloyd는 선복 저속운항을 준수하는 선박의 대폭 증가를 통해, 선박 배출 오염물질을 감소시키고 부산항의 탈탄소화 정책에 크게 기여 하였다. BPA 강준석 사장은 “글로벌
울산항만공사, ‘2024년도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기업의 제품, 프로세스, 조직, ESG 분야 등 다양한 활동 지원 8개사 모집, 기업당 1,000만원 이내, 총 8천만원 지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024년도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참여사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울산, 부산, 경남지역 소재의 중소기업으로 △일반 컨설팅 △생산성 품질 향상 △제품 개발 △홍보 마케팅 △경영 활동 인프라 구축 △ESG경영 △인증 특허 취득 등 총 7개 분야를 지원한다. 울산항 연관 기업이거나 지원 분야가 ESG경영 분야라면 평가시 가점이 부여되며, 최종 선정된 8개 업체에는 각 1천만 원 이내의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신청은 공사 누리집(www.upa.or.kr) 또는 상생누리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울산항만공사 경영지원부(Tel.052-228-5332)로 하면 된다. 김재균 UPA 사장은 “이번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혁신할동을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울산항 협력기업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