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유치단 상해에서 크루즈 유치에 총력 쏟았다 10회 中크루즈산업발전컨퍼런스 연계 홍보활동 강화 범정부 크루즈 유치단이 10월 13~14일 이틀에 걸쳐 중국 상해에서 연말까지의 크루즈 유치에 막판 힘을 쏟았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중국 여유국이 주최하는 「제10회 중국크루즈산업발전컨퍼런스」(10.13~15) 기간에 5개 지자체(부산‧인천‧제주‧전남‧강원), 항만공사, 관광공사 등으로 50여명의 범정부 유치단을 구성하여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해당기간에는 중국 정부기관, 여행사, 선사 등 중국 전역의 크루즈 관계자가 상해에 모이기 때문에 크루즈 유치 홍보에 적기였다. 먼저 범정부 유치단은 중국 행사장 인근 전시장 내에 한국 홍보관을 마련하고 부스를 방문하는 여행사 및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항 여건, 각 지자체별 관광 특징 및 인센티브 등을 집중 홍보했다. 전시장 대부분이 특정 선사 또는 여행사 등이 개별적으로 마련한 부스인데 반해 한국 홍보관은 지자체, 관광공사 등 대형 홍보단으로 꾸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 홍보관 방문자들은 우리나라의 각 기항지에 대한 설명과 홍
위동페리 광복70주년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 시행 한중 카페리항로 및 항공노선들은 MERS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각종 요금할인 정책 및 특별EVENT를 시행하고 있으며 9월 중순 이후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완전 정상화될 전망이다. 한∙중 최초의 카페리선사인위동항운(사장 : 최장현) 역시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8월15일부터 인천/칭다오카페리승객을 대상으로 특별할인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객운임을 기존대비 55% 할인 제공한다.이코노미 선실 기준으로 편도 54,000원(유류할증료,터미널세불포함)이다. 아울러 MERS 첫 환자가 발생된 5월 20일 이후 약 3개월간의 공백을 만회하기 위해 금년 9월말 추석 및 중국의 10월 국경절 연휴기간 동안에도 정상운항 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항구 도시인칭다오시는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불리며, 지역의 이름을 딴 ‘칭다오맥주’와 깨끗한‘라오산(崂山) 광천수’가 유명하다. 1993년 5월 항로 개설이래 누적승객 약 15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페리선인 NEW GOLDEN BRIDGE V 호를 투입하여 다양한고급객실과 선내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퀀텀호 부산항 찾는다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오는 9월 11일(금) 중국 상해에서 출발한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퀀텀(Quantum of the Seas)호가 약 4,700명의 승객과 1,500명의 승무원을 싣고 부산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9일, 제15호 태풍 고니의 북상에 인한 긴급 피항으로 부산항에 첫 입항한 바 있는 퀀텀호(사진)는, 2014년 11월 건조된 최신 크루즈선으로서, 16만7천톤 규모에 선박 길이가 348m에 이르며 약 4,900명의 승객을 한번에 태울 수 있는 아시아지역 최대 크루즈선이자,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하고 있는 크루즈선중 3번째로 큰 선박이기도 하다. 퀀텀호는 올 7월 부산항에 첫 입항하여 연말까지 18회에 걸쳐 기항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발생으로 부산항 첫 입항이 늦춰졌다. 부산항만공사에서는 이번 퀀텀호 입항에 맞추어, 부산시 및 한국관광공사 등과 공동으로 입항기념패 전달, 전통 공연 및 선상 투어로 구성된 입항환영행사를 개최한다. 9월 9일 상해를 출발하여 5박 6일 일정으로 부산·나가사키를 경유, 상해로 돌아가는 퀀텀호는 올해 남은기간 동안 부산항을 9회 추가 기항 예
中 크루즈 유커 재유치 행보 가속 항비 감면 확대한다 인천항 입항 크루즈 접안료․정박료 등 항비 연말까지 50% 감면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크루즈 성수기인 7~8월에 메르스로 입항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일본으로 뱃머리를 돌렸던 크루즈와 중국인 관광객을 재유치하기 위해 크루즈선에 부과하는 항만시설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50%까지 감면한다. 7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메르스 종식과 태풍 등의 영향으로 8월 말부터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이 늘고 있음에 따라 IPA는 중국발 크루즈의 인천항 유치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접안료, 정박료 등 항만시설 사용료를 추가 감면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크루즈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사진:지난달 27일 인천신항에 입항한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선 퀀텀 오브 더 시즈호) 메르스 영향으로 인천항 기항을 취소한 크루즈는41척이다. IPA에 따르면 올해 인천항에 기항하는 크루즈는69척에 달할 전망이다. IPA의 크루즈 선사에 대한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조치는 기항비용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인천항을 다시 찾는 크루즈와 관광객을 더 늘리기 위한 결정으로, 9월부터 12월 말까지 인천항에 입항
팬스타그룹 영산대 산학협력 체결 크루즈 관광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그룹 트레이닝 센터 등 공동 활용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 사진 좌측)과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사진 우측)는 20일 오후 2시 부산항에 정박 중인 한일간 카페리선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 선상에서 크루즈 관광서비스 특성화를 위한 산학 연계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에 따라 팬스타그룹과 영산대는 크루즈선박을 비롯해 그룹 사옥 내 크루즈 승무원 실습실, 교육시설 등 트레이닝센터를 공동 활용하고,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교재 등 공동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또 관련 학과 학생과 크루즈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장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은 “영산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국내 크루즈산업에 이바지할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실무교육을 통해 크루즈 전문가로 양성해 취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크루즈 승객들에게는 더 다양한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회장과 부 총장을
2015夏季특집:팬스타드림호 부산~오사카 운항 재개 회항 44시간만에 기관 수리 선급등 검사 시운전 통과 13일 오후3시40분 부산서 오사카로 출항 서비스제고 기관 이상 때문에 부산항으로 회항소동을 빚었던 국제여객선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가 13일 부산~오사카 항로 운항을 정상적으로 재개했다. 13일 국제여객선사인 (주)팬스타라인닷컴에 따르면 팬스타드림호는 문제가 된 기관 부품을 신제품으로 교환하는 등 수리를 마친 후 한국선급(KR)과 부산해양수산청 관계자들이 입회한 가운데 수시검사 시운전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해 이날 오후 3시40분 승객 179명과 화물 118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싣고 부산항을 출항했다. 회항 44시간 만이다. 팬스타드림호는 부산~오사카 간을 매주 3항차 왕복 운항하지만 이번 회항 기관 수리 때문에 1항차가 빠졌다. 팬스타는 1항차 공백으로 지난 11일 오사카행을 예약한 승객 중 175명에게 즉각 관부훼리 소속 하마유호를 이용, 시모노세키를 거쳐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대체 교통편을 마련했으며, 12일 귀국하는 승객들에게도 오사카에서 신칸센으로 시모노세키까지 이동해 하마유호 편으로 이날 오
팬스타그룹-부산대 산학협력 국제대학원생 4명 일본서 4일간 단기연수 현지 산스타라인 선진 해운항만물류 학습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올해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제3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국제교류 협력과정사업에 선정된 부산대학교 해운항만국제물류 융합인력양성사업단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교류활동, 해외 단기연수를 통한 국제교류협력체계 구축과 국제공동학술사업 진행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대 융합인력양성사업단은 대학 내 국제전문대학원 석사과정 학생 4명을 이날부터 13일까지 4일간 팬스타그룹의 일본법인으로 현지 통관면허와 철도운송면허를 보유한 산스타라인(오사카 소재)의 선진 해운항만물류 단기 연수과정에 참여시켰다. 부산대 대학원생들의 일본 해외연수는 수출입 물류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하역, 통관, 운송 및 창고작업 등 선진 물류시스템을 견학하는 것으로 현장감 있는 실무지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팬스타그룹은 국적선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를 오사카항로에 취항한 이후 대일 화물운송의 선두주자로 올라섰으며, 2010년 츠루가와 가나자와, 2013년 도쿄항에 국내 최초로 고속
해양부 국적 크루즈선사 지원 등 크루즈 산업 육성 기틀 마련 카지노업 허가요건 등 크루즈법시행령 제정안 국무회의 통과 투자적정 등급 이상 평가 등 카지노업 구체적 허가 요건 규정 그간 사행업 등으로 논란을 일으켜 왔던 국적 크루즈선의 카지노사업 허용여부가 사업범위 등을 전제로 한 관련 사업가준이 8월4일부터 확정돼 운영된다. 해양수산부는「크루즈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정안이 7월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 2월 공포된 크루즈법에 의해 이날부터 시행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크루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내수․수출 균형 경제’의 세부과제 중 하나로 관광서비스업 육성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추진키로하여, 유 해양장관 취임 직후 국적 크루즈 선사 출범을 15개 성과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크루즈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제정된 크루즈법 시행령은 ▲크루즈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시 계획 확정 전에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의무화 하고, ▲국제순항 크루즈 사업자가 카지노업 허가를
부산항 8월부터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 인상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가 8월부터 현행 22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여행객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국 시 납부하는 이용료가 2008년 인상된 후 7년간 동결돼 현실화가 필요하며 여객터미널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 지속 제공을 위해 이용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국내외 타항만의 이용료가 부산보다 훨씬 비싸다는 점도 이용료 인상의 한 요인이 됐다. 인천항만공사의 경우 이미 2012년 10월에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를 3,300원으로 인상하였으며, 부산과 여객선 항로가 연결된 일본 항만들의 이용료 또한 부산항보다 약 2~3배 높은 실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관계기관 및 국제여객선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 인상폭을 확정했다. 부산항만공사 박충식 운영본부장은 “터미널 이용료는 승객편의를 위한 터미널 시설개선공사에 사용되고 있다”며, “이용료 추가 수입 역시 이용객에게 편리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상된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는 항만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새로운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시부터 적용된다.
2015夏季특집:평택항 관광업 활성화에 총력 관광객 유치, 관계사 전문가 등 위원회 구성 경기평택항만公 선사 대표단 초청 간담회서 위기 타개 평택항 화객 증대 방안 적극 모색 최광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10일 “경기도 유일의 글로벌 진출 관문인 평택항의 관광객 유치 확대 등 관광경쟁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에 "관계사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하는 등 관광객 유치 등에 따른 질적 향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이날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평택항 운영 국제카페리 선사 대표를 초청해 평택항 화객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이같이 말하고,그간의 메르스 사태의 진정 국면에 맞춰 그동안 위축됐던 평택항의 화객(貨客) 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10일 평택항 운영 국제카페리 선사 대표 초청, 평택항 화객 증대를 위한 간담회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 사장은 또 “메르스 이후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상반기 여객실적 26만명을 달성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축된 중국 관광객의 방한을 이끌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투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