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서울대와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 협력서울대 선박유탄성연구센터와 선박 슬로싱 기술 고도화 추진선박 화물창의 액체 화물이 동요하는 슬로싱 현상 계측 실험선박유탄성연구센터 세계적 수준 모형실험 시설·연구 노하우 활용 HD현대중공업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선박 화물창의 슬로싱(Sloshing) 기술 고도화를 통한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19일(금)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 이현호 연구소장과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LRFC) 김용환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슬로싱은 LNG(액화천연가스) 등 액체 상태의 화물이나 연료를 선박 화물창에 저장했을 때, 선박의 움직임에 의해 액체 화물이 동요(動搖)하는 현상을 말한다. 슬로싱으로 인해 발생하는 충격 하중으로 화물창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에 화물창 개발 시 이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과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는 선박의 슬로싱 관련 기술개발을 공동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는 센터가 보유한
한화오션, 독일社와 잠수함 MRO사업 협력 강화독일 가블러社와 잠수함 유지·보수·정비 위한 기술협약식 가져가블러 코리아 설립에 맞춰 기술협약 맺고 협력 강화 토대 마련 한화오션이 잠수함 수출과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성능 개량사업을 대비한 유지·보수·정비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8일부터 이틀 동안 독일 방산업체인 가블러(Gabler)社와 양사 간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잠수함 양강마스트 분야 유지∙보수∙정비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 이용욱 특수선사업부장과 가블러社 CEO 벨라 티데는 8일 진행된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두 회사간의 상호 협력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일치를 이뤘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잠수함 양강 마스트의 주요 기술을 보유한 독일 가블러社와 협력범위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9일 가블러(Gabler)社와 잠수함 양강마스트 분야 유지∙보수∙정비(MRO :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약(SFA : Strategic Framework Agreement) 체결식을 가졌다. 양강 마스트
KR, 메탄올 벙커링 시뮬레이션 시스템 신규 구축대체연료 기술서비스 범위 확대…친환경 선박연료 전문가 양성 등에 기여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트랜스가스솔루션(TGS, 이재익 대표)과 함께 KR 본사에 위치한 LNG 추진 및 벙커링 시뮬레이션 센터(LNG Fueled & Bunkering Simulation Center, 이하 KR LSC)에 ‘메탄올 벙커링 시뮬레이션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KR LSC는 지난 2020년 9월, LNG 추진선박과 벙커링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소됐으며, TGS와 협력하여 LNG 선박 연료 공정에 대한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운전자 훈련 시뮬레이터(OTS), 가상현실을 융합한 설계 교육 등 해사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LNG 분야 전문가 양성과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탄올 벙커링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KR과 TGS가 체결한「LNG 추진선박 및 Ship-to-Ship 벙커링에 대한 운영 훈련에 활용되는 운전자 훈련 시뮬레이터(OTS)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의 결실로, 대체연료 수요 증가에 따라 이와 연관된 벙커링 산업 규모와 기술 수요에 선제적으로
KR-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마린솔루션 선박 교육훈련 프로그램공동 개발 착수KR의 XR 기반 교육훈련 플랫폼과 HD한국조선해양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술 연계 선박 시운전 및 고도화된 선박 교육 콘텐츠 개발…실제 선박 훈련용으로 활용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HD한국조선해양(대표 정기선), HD현대중공업(대표 이상균), HD현대마린솔루션(대표 이기동)과 지난 5일 울산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의 통합디지털융합센터(DCC)에서 각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확장현실(eXtended Reality, 이하 XR) 기반 선박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양해각서는 실제 선박을 360도 촬영한 영상 및 3D CAD(캐드) 모델을 기반으로 선박 가상현실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선박 시운전 컨텐츠 개발 및 선원 교육훈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HD한국조선해양은 자사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인 ‘HiDTS’를 KR의 선박 친숙화 교육훈련 플랫폼인 ‘KR-Real360’과 연계하여 HD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한층 고도화된 선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 선원 훈련 콘텐
KR 단미래 어린이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공모전 대상 영예…유아‑부모‑교사까지 체계적인 교육 진행스마트폰 툭,톡 키트 등 유아‧부모 주체적인 참여 유도…실제 스마트폰 이용 시간 줄기도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사내에 운영 중인 ‘KR 단미래 어린이집’이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한「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공모전」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공모전은 교육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확산함으로써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 의무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5건의 사례가 전국에서 접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한 12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KR 단미래어린이집을 비롯한 4개 기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R 단미래 어린이집은 유아와 부모가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 시간 조절을 위해 ‘스마트폰 약속시간을 지켜요’라는 주제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사들도 온라인 직무 교육을 이수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을 위
한화오션, 세계 최강의 디젤잠수함 사업 완성시킨다대한민국 해군 3천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II 3번함 본계약 체결완성형 잠수함으로 해외잠수함 사업 교두보 확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장착한 진일보한 3천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Batch)-II 사업을 시작한 한화오션이 3번함 건조도 맡게 됨으로써 세계 최강의 디젤잠수함 건조 사업을 완성하게 됐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22일 방위사업청과 ‘장보고III 배치(Batch)-II 3번함 건조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1조1,020억원이다.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한 장보고III 배치(Batch)-II 3번함은 오는 2031년 12월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되어 전력화 될 예정이다. 장보고III 배치(Batch)-II 건조사업은 이미 명품 잠수함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장보고III 배치(Batch)-I 대비 길이와 수직발사관 등 무장을 늘렸다. 장보고III 배치(Batch)-II 잠수함은 세계 최초로 공기불요 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전지를 결합했다. 장보고III 배치(Batch)-I 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핵추진 잠수함을 제외한 현존하는 디젤추진 잠수함 중 최강의
한화오션, ESG 경영도 ‘초격차’로 선도탄소중립, 안전경영, 기업윤리 등 도전적인 ‘ESG 2030 목표’ 설정 구체적 목표와 체계적 관리로 미래 선도기업 위상 획득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에 대한 업계 최고 수준의 목표를 수립했다. 기업 경쟁력 뿐만 아니라 ESG경영에서도 업계를 초격차로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한화오션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구성된 ESG위원회는 ‘ESG 2030 목표(ESG HOST 2030, HOST;Hanwha Ocean Step-Up Target)’를 승인했다. 글로벌 경영환경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ESG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그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지표를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고객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요구도 반영했다. 한화오션은 ESG HOST 2030의 핵심지표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선박 전환, 안전사고 예방, 공급망 ESG평가, 준법윤리경영 실천 평가 등 5개 항목을 선정했다. 한화오션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2030년 40% 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이는 동종업계
KR, 제34회 ISM/ISPS/MLC 및 PSC 정기 세미나 성료해운선사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 위한 정보 공유의 장 마련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6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 3층 오션홀에서「제34회 ISM/ISPS/MLC 및 PSC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은 선박의 안전운항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ISM(안전관리체제), ISPS(국제 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 MLC(해사노동협약) 등 인증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PSC(항만국통제) 동향과 대응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심사관련 PSC 정책 이행 및 대응방안 강화’를 주제로 개최하였으며, 100여명의 해운선사 임원 및 안전/보안/선원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세미나에서는 해양수산부가 △PSC 관련 한국적 선박 대응 방안 △해상교통안전법 주요 개정 사항을 소개하고, KR이 △협약의 최신 동향 △PSC Trend 및 점검 시 현장대응 요령 △심사 관련 PSC 정책 및 대응방안 강화 △SEEMP PART III 사업장 심사 준비사항 등의 주제 발표를 했으며, 이어 선사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한화오션, 외국인 동료에게 훈훈한 겨울 선물외국인 동료에게 넥워머 등 방한 용품 지급하며 온정 나눠한화오션 생활백서 지급 등 외국인 동료의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외국인 동료들과 함께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온정을 나눴다. 한화오션에는 한국에서 첫 겨울을 맞는 많은 외국인 동료가 있다. 낯선 환경으로 체감하는 추위는 더욱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외국인 동료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가 1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장 정인섭 사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 동료들에게 방한 용품인 넥워머와 귀마개를 전달하며 따뜻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한화오션이 준비한 방한용품은 거제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약 3,000명의 외국인 동료 모두에게 전달되었다. 스리랑카에서 온 반다라씨(35)는 방한용품을 전달받고 “작업중인 현장을 찾아서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해 줘서 깜짝 놀랐다”며, “대한민국에서 맞는 첫 겨울인데 몸도 마음도 따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외국인 동료들이 한국에 신속하게 적응할
한화오션, 함정 사업관리Ÿ기술력 최고 입증국방사업관리사 자격증 대거 획득, 방산업계 합격자의 40% 배출장보고 III Batch-II 3번함 건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압도적 함정 기술력 재확인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국방사업관리사를 대거 배출하며 함정 사업관리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국방사업관리사는 방사청에서 주관하는 유일한 방위산업관련 국가자격 시험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시험에서 업계 최다인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체 합격자(67명) 중 방산업체 근무자는 17명이며, 이중 한화오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한다. 국방사업관리사는 방위사업관리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방부장관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이다. 정부는 방산물자에 대한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또한 함정사업의 경우 5년 여의 긴 건조기간 동안 사업관리 역량이 중요한데, 업체의 역량에 따라 전력화 일정의 성공여부를 가를 수 있다. 이 때문에 한화오션이 이번에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시험에 대거 합격한 것은 잠수함과 수상함 등 함정 명가로서 국방사업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을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함정 사업관리 능력의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