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현대미포조선, 해상풍력유지보수 지원선(CSOV) 개발한다해상풍력 시장 확대로 CSOV 수요 증가 전망…국내기업과 협업으로 기술 국산화 기대 해상에서 선박 위치 유지를 위한 최적 선형 개발 등 우수한 설계 기술 적용 예정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7월 24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HD현대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대표 김형관)과 함께「해상풍력유지보수 지원선 기본설계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유지보수 지원선은 해상풍력 구조물 설비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선박으로, 국내에서는 울산, 동해, 제주 등지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확대 추세로 해상풍력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양 사는 CSOV 자체 디자인 개발에 힘을 모으고 동시에 해상풍력 단지 운영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공동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CSOV의 핵심 기술요소는 해상에서 해상풍력 구조물의 유지보수 등의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환경을 고려하여 선박의 수중 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
KR 2023 세계 인정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379개 기업 대상 무료 ISO 전문 교육 제공 등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 2018년 이후 두 번째 장관 표창 수상…‘최우수 ISO 인증기관’으로 인정 받아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7월 1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인정의 날은 국제인정기구가 인정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날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은 매년 세계 인정의 날을 기념해 시험‧인증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KR은 국내 최초로 선박 대상 ISO 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지난 5년간 총 43회의 교육과정을 통해 379개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ISO 전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ISO 경영시스템 도입 및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한국인정지원센터(KAB) 산하 인증기관 중 최초로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등 ISO 심사 품
KR,「Decarbonization(디카보나이제이션) 매거진」여름호 발간MEPC 80차 주요 논의 내용 및 GHG 감소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 대안 등 담겨탈탄소에 대응하기 위한 고객의 최적 선택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탈탄소 기술연구 활동과 국제동향 등을 담은 「KR Decarbonizataion 매거진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KR Decarbonization 매거진은 국제해사기구(IMO) 및 유럽연합(EU) 등 국제 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해사산업계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탈탄소 기술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효율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 여름호에는 고객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온실가스(GHG) 감축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들이 담겨 있다. 특히, HFO(선박용 중유)를 사용하는 현존선의 CII(탄소집약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부터 다양한 에너지 저감장치에 대한 소개 및 이를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탈탄소화를 위한 단계별 대응전략 또한 상세히 기술되어 있어 선사가 최적의 선택을 하는데 유용한 참고자료가
KR, 제18차 유럽위원회 개최 국제해사업계 주요 리더 참석MEPC 80차 결과 등 해사업계 주요 현안 공유 및 대응방안 논의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월 10일 영국 런던에서 제18차 KR 유럽위원회(KRE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 유럽위원회는 2004년에 최초 설립되었으며, 현재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국제해양보험사(AXA XL) 등의 주요 국제해사단체와 버나드슐테(Bernard Schulte), 송가쉽매니지먼트(Songa Ship Management), 제이피 모건(J.P. Morgan) 등 유럽지역의 KR 주요 고객 선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R은 매년 유럽위원회를 개최하여 회원들과 국제 해사업계에 직면해 있는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KR의 우수한 기술성과 활동 등을 유럽 현지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전하며, 국제 해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18차 위원회에서는 국제 해사업계의 최대 이슈인 탈탄소에 관한 KR의 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들을 소개하고, 특히 국제해사기구
한화오션, 잠수함 핵심 음향장비 국산화작전 성능과 생존성 제고, 비용절감 및 효율성 확보장보고-III급 Batch-II 잠수함 국산화율 80% 넘길 것 한화오션이 잠수함의 생존성을 높여주는 핵심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함정 명가의 위상을 과시했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최근 잠수함의 작전 성능과 생존성을 높여주는 음향측심기, 음탐기 비콘(beacon), 발사형 수중환경측정기 등 음향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5년간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장보고-III급 Batch-II 잠수함은 국산화율이 8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장보고-Ⅲ급 Batch-I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은 국산화율 76.2%를 기록하고 있다. 물속에서 활동하는 잠수함은 주변을 탐색하기 위해 파장이 긴 음파를 활용한다. 그래서 음파탐지기 소나(SONAR ∙ Sound Navigation And Ranging)는 잠수함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한다. 한화오션이 이번에 국산화한 음향측심기와 음탐기 비콘(beacon), 발사형 수중환경측정기는 잠수함 소나의 핵심 장비다. 음향측심기는 음파를 발사해 바다의 수심과 잠수함의 잠항심도를 측정한다. 음탐기 비콘은 조난
KR, 학교 발전기금 1억원 전달조선해운분야 및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 육성에 기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부산 본사에서 20개 초·중·고등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KR은 부산해사고등학교와 인천해사고등학교 2개교와 본사가 위치한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18개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예년보다 발전기금 대상 학교를 늘려 인재 육성에 더 많은 재원을 투입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교육시설 보수 및 확충 △교육 기자재 및 도서 구입 △체육 및 학예활동 지원 △학생복지 지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성호 KR 전무이사는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R은 많은 학생들이 해사업계는 물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R은 장학금 지급을 비롯하여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등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380MW급 초대형 발전용 가스터빈 첫 수주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신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국내 340여개 산학연 개발 참여한 순수 국내 기술의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 첫 적용가스터빈 기술 기반으로 세계 최초 H급 400MW 초대형 수소터빈 개발 박차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중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 보령신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령신복합발전소는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이 적용되는 첫번째 프로젝트다. 그 동안 국내 가스복합발전소는 여러 종류의 외산 가스터빈이 공급돼 왔으며, 이로 인해 효율적인 유지, 보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고, 2021년부터 340여개 국내 산학연과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을 국책과제로 개발해왔다. 총 발전용량 569MW 규모의 보령신복합발전소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충남 보령시에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80MW
KR 창립 63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 성료탈탄소,디지털 기술 동향 파악 및 해사업계 관계자 간 교류로 의미있는 시간 가져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21일 창립 63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KR 창립 63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술세미나는 KR 발전에 기여해주신 조선, 해운, 기자재 등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현재 업계의 큰 이슈인 탈탄소, 디지털과 관련한 기술개발 현황 및 업계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해사업계 간 교류를 도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KR을 지원해주신 정부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정진택 회장은 “조선산업 인력 현황 등 주요 현안을 짚고 미래 조선산업에 Smart Operation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조선산업 인력 공동양성 등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상생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조선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각 세션에서는 패널토의와 주제발표를 통해 주요 해사업계 기관들의 기술 성과들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250여명의 해사업계
KR IMO 탄소집약도 요건에 관한 학술논문 영국 학회지 Ocean Engineering에 게재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론 연구…CII 이행에 유용한 가이드 역할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김회준 수석검사원이 발표한 학술논문「선박운항 탄소집약도를 줄이기 위한 신규조치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분석 및 제언」이 영국 학회지 ‘Ocean Engineering’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Ocean Engineering은 영국에 설립된 세계적인 마린엔지니어링 관련 학술/연구 단체로, 해양 및 오프쇼어 재생에너지, 선박 기인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각종 설비 개발 등을 주요 분야로 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의 영향력을 파악할 수 있는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상위 5% 내외로 유지되는 해양분야에서 권위있는 국제 학술 단체다. 해당 논문에서는 IMO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단기조치 중 하나인 탄소집약도(CII) 시행으로 인한 산업계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기술적으로 완전한 국제해운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통해 해사산업계로의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최소화하는 내용 등을 다루고 있어, 향후 선사 및 선급 등 해사산업계가 CII 규정 이행
창립 63주년 KR 노사상생선언문 발표 화합 ‧ 결속 다져21일 창립 63주년 기념 기술세미나 개최…해사업계 등 고객 성원에 보답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창립 63주년을 맞이하여 16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전현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KR은 기념식에서 63년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내부 유공직원을 포상하는 등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고와 정부, 국회, 해사업계 등 KR 발전에 기여한 고객 및 관계 기관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다짐하는「노사상생 선언문」을 발표하고, 직원 간 화합과 결속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노사상생 선언문에는 노사 간 지속적인 상호 신뢰와 소통으로 노사 공동 이익 달성을 위해 노사가 협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형철 KR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상생 선언문 발표는 그간의 노사 갈등을 청산하고 상생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을 함께 선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R은 계속해서 법과 원칙하에 노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 결속된 모습과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자세로 전 세계 해사업계로부터 사랑받는 선급단체로 거듭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