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한국전력기술과 해상풍력 변전설비 공동 개발한국전력기술과 해상풍력 변전설비 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상풍력 변전설비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 추가 성장 동력 확보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전력기술과 손잡고 해상풍력 시장 개척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과‘해상풍력 변전설비(OSS, Offshore Sub-station)’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기획, 발굴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우제혁 전무와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 본부장 김동규 전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OSS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계통전압에 맞도록 전압을 높여 육지로 전달하는 핵심 해상풍력 설비다. 해상풍력은 액화천연가스(LNG)와 함께 차세대 청정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정부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변전설비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발해 향후 해외 사업부분까지 확장
삼성重 친환경 도장 VR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가상현실(VR) 기술로 친환경 도장 맞춤형 高기량 인력 육성환경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 친환경 도료 확대 삼성중공업이 14일 친환경 도료 적용 확대를 위한 '도장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교육훈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거제 조선소에 본격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도장 VR 시스템은 HMD(Head Mount Display)를 통해 현장 도장 작업을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직접 경험하고 기량을 평가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이다. 사용자는 가상 공간에서 실제 작업 환경과 동일하게 구현된 선박 구조물에 스프레이 건(spray gun)을 조작하여 친환경 도료를 사용한 도장 작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실습 후 건조 도막 두께 등 실습 결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상 훈련을 통해 도장 속도, 방향, 각도 등을 실시간으로 피드백 받을 수 있어 최고의 도장 품질과 최적의 도료 소요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본인 기량을 스스로 점검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 도장 작업은 부식 방지 등 선박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정이나, 충분한 실습 기회 확보가 어렵고 효율이 떨어져 전문 기능 인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조선소 안벽에서 LNG 선적작업 성공조선소 안벽에서 선박 대 선박 LNG 선적하는 최초 사례LNG 증발가스(BOG) 처리기술 특허로 LNG 기술력 재입증국내 LNG 벙커링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이 선박 대 선박 LNG 선적작업(Ship To Ship LNG Loading)을 전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시도해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건조 중인 LNG운반선에 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선박 대 선박 LNG 선적작업 첫 실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영하 163˚C 극저온의 액화천연가스를 실어나르는 LNG운반선은 화물창 안전성 입증이 관건이다. 이 때문에 건조를 마치면 화물창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평택, 통영, 삼척 등 국내 LNG터미널까지 직접 이동해 액화천연가스를 공급받았다. 이동시간만 최소 6시간~최대 24시간이 소요되고 유류비, 인건비 등 많은 운항비용까지 발생했다. 특히 최근 LNG운반선 및 LNG추진선의 발주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LNG터미널의 혼잡도가 커져 대우조선해양은 가스시운전 일정을 맞추기 위
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수주유럽 소재 선사와 건조계약 체결, 울산 현대중공업서 건조“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 늘어나…연말까지 추가 수주 총력”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2척, 총 2,000억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월)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7m로, 배기가스 저감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으며,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건조돼 2022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 들어 초대형 원유운반선 11척을 수주, 전 세계 시장점유율 5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9월 이후에만 총 8척에 대한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COVID-19 발발 이후 둔화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지금까지 270여 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건조한 경험과 기술력, 오랜 기간
한국조선해양, LNG선 2척 4,250억원 수주 유럽 선사와 계약 체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2년부터 인도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LNG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선사와 17만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월)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약4,250억원으로, 이번 계약에는 동급 LNG선 2척에 대한 옵션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를 탑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LNG재액화시스템, 공기윤활시스템(AIR LUBRICATION)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는 9월 말 발표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Clarksons Forecast Club)'에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100척의LNG선이 발주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주춤했으나, 모
대우조선해양, 미국 선급으로부터 ‘업그레이드 FLNG’ 설계 인증미국 선급 ABS로부터 성능∙안전성 강화된 FLNG 설계에 대한 기본인증 획득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주문주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 장기 불황 헤쳐나갈 것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선급 ABS로부터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시킨FLNG(Floating LNG :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 설계에 대한 인증서(AIP)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설계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선체 폭을 키워 LNG 처리능력을 높이면서도 슬로싱 현상을 방지하는 등 효율성과 안전성 모두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이 FLNG는 선체 넓이가 기존 60m에서 4m가 늘어난 64m로 단일화물창(single row tank)구조에 안벽계류(Jetty-moored) 시스템을 갖추며 연간 350만톤의 LNG를 생산하고 209,000㎥의 LNG를 저장할 수 있다. FLNG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육상의 천연가스 처리시설을 그대로 선박 위에 옮겨 놓은 이른바 ‘바다 위 LNG생산기지’로 불리며 여전히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AI 열간가공 로봇’ 개발글로벌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형 열간가공 로봇 ‘곡누리’ 개발, 현장에 적용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제품 정밀도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 대우조선해양이 전세계 조선업 최초로 열간가공(熱間加工) 작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로봇 시스템을 적용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작업환경을 개선하면서 표준화된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저숙련자도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열간가공 로봇 ‘곡누리’를 개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로봇 ‘곡누리’는 기존 작업자들의 노하우와 실적을 데이터로 저장, 활용하면서 작업 내용을 표준화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데 기여한다. 또,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다른 선박의 건조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어 사용하면 할수록 똑똑해지는 지능형 로봇이라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그간 소음과 근골격계 질환 등에 노출됐던 작업자들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로봇 조작은 비숙련자도 2~3일의 간단한 교육을 통해 작업에 활용이 가능하다. 선박은 운항 성능을 높이기 위해 선체의 앞뒤가 복잡한 곡면으로 이뤄져
대선조선 컨테이너선 동진 콘티넨탈건조 동진상선이 발주하여 대선조선이 건조한 1,000TEU급 컨테이너선 ‘동진콘티넨탈호’ 취항식이 5일 오전 대선조선 영도조선소 중앙안벽에서 열렸다. 이날 거행된 취항식에는 동진상선 임직원 및 노조위원장과 협력업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9월 28일에는 동진상선 정준석 전무이사를 비롯, 해양진흥공사 성낙주 본부장, 한국선급 이영석 사업본부장, 대선조선 이수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진 콘티넨탈호’ 의 명명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이날 선박 명명을 위한 대모(代母)로 동진상선 임행자 회장이 직접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취항하는 동진 콘티넨탈호는 대선조선이 최신 기술과 생산력을 집약하여 건조한 선박으로 연료절감을 위하여 개발된 최적 선형이 적용된 선박이며 동진상선의 요구에 따라 컨테이너 적재량을 증가시켰다. 또한 선박용 탈황시스템과 선박평형수처리장치가 적용되어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선조선은 피더 컨테이너선과 중소형 특수선, 참치선망선, 연안여객선 전문 조선소로 특화하여 경쟁력을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2년 연속 영업흑자 실현에 이어 기업매각 성사 여부로 업
대선조선 선급 ABS와 함께 친환경선박 시장 정조준 FEEDER CONTAINER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대선조선은 최근 글로벌 선급인 미국선급협회(ABS)와 ‘1,000teu Conainer Carrier JDP(Joint Development Project)’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대선조선(대표이사 이수근)과 ABS선급 사업개발임원(대런 레스코스키)을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수근 대선조선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대런 레스코스키 ABS 사업개발 임원(VP) 이번 JDP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조선.해운 산업의 영업 여건과 국제적인 친환경 강화등 흐름 속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세계적인 ABS 선급과 실질적 협력과 성과 도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급변하는 Feeder Container 해운 시장의 최신 경향에 발맞추어 Feeder Container선의 혁신적 성능 개선으로 최적의 속도 산정, 연료소모량 개선 및 선적 능력의 최적화를 통하여 중형 컨테이너 선사의 경쟁력 강화, 이를 뒷받침할 선형 개발과 선박 건조 기술, 이 세가지의 통합적 기술 개발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기
대우조선해양, 미래기술 전문가 양성한다카이스트 SW교육센터와 교육 협약10일 발대식 갖고 본격적인 전문가 교육과정 돌입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카이스트와 함께 미래기술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10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알려진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통해 조선산업에 새로운 경영 혁신과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카이스트 소프트웨어 교육의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각 조직에서 선발된 교육생들을 자기 조직에서 필요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DX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즉 조선산업을 잘아는 전문가들이 조선과 미래기술을 융합하여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기초 및 심화이론,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머싱러닝 및 딥러닝 등 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카이스트 교수의 멘토링 아래 현업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팀별 과제까지 수행해 실제 업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