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세컨더리펀드’, ‘블루푸드테크펀드’ 조성으로 수산분야 투자 활성화한다역대 최대 규모인 총 350억 원 규모의 수산펀드 운용사 2개사 공모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올해 총 350억 원 규모의 수산펀드 2개를 조성할 계획으로, 펀드를 운영할 운용사를 2월 28일(수)부터 3월 22일(금)까지 공모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경영체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수산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정부의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수산펀드’를 결성해 오고 있다. 수산펀드는 결성 후 8년 동안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산경영체에 투자하여 민간자본의 수산분야 유입을 촉진하고, 수산경영체의 성장을 지원한다. 2023년까지 총 2,614억 원 규모로 18개 수산펀드를 결성하여 1,456억 원을 수산경영체에 투자한 바 있다. 올해는 200억 원 규모의 특수목적펀드인 ‘블루푸드테크펀드’ 조성과 함께, 정부 출자를 대폭 확대하여 150억 원 규모의 ‘세컨더리펀드’를 최초로 결성한다. 블루푸드테크는 3D 프린팅, 대체육 등 수산식품산업 전반과 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펀드를 통해 블루푸드 산업 혁신을 견인할 수 있을 것
한국의 자율운항선박 기술로 아시아·태평양 미래선박 상용화 주도한다유엔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주관 「자율운항 국제 발표‧토론회(콘퍼런스)」에서 기술개발 현황과 제도 등 소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28일(수)부터 29일(목)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지역 자율운항 국제 콘퍼런스(Autonomous Shipping in Asia and the Pacific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가하여 한국의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과 실증 및 규제혁신 제도 현황을 소개한다. 자율운항선박은 최소인원의 선원이 승선하거나 선원의 개입 없이 항해할 수 있는 선박으로, 해양수산부가 2023년 11월 발표한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의 핵심 과제로서 조선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의 체계(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주관으로 아·태지역의 자율운항선박 상용화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콘퍼런스에는 국제해사기구(IMO)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서 자율운항선박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
해진공 보고서, 컨선 시장 공급앞에 장사있다한국해양진흥공사,‘컨테이너선 시장 동향 및 전망’특집보고서 발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2월 26일(월) 컨테이너선 시장에 대한 수급 동향과 올해 전망을 담은「컨테이너선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수개월 동안 기상 이변과 지정학적 요인 등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의 수급 동향과 신조선 발주·인도를 포함한 선대 규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2월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시장은 북미향, 유럽향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항로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내외로 급등하였다. 올 연초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상선 공격으로 인한 수에즈 운하 통항 차질,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파나마 운하 통항척수 감소, 중국 춘절 연휴 전 물동량 증가 등이 운임시장 강세의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해외 주요 해운시황 예측기관들의 전망은 그리 만만치 않다. 올해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은 북미항로 7.2%, 아주 역내 항로 3.7% 증가 등에 힘입어 연간 약 3.2% 가량의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팬데믹 호황기에 대량 발주된 신조선들이 올해에도 집중 인
국내기업 협력체, 1,300억 원 규모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 수주해수부, 민·관 협력 사업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전방위적 수출지원 지속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LNG코리아, 칸플랜트(주),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2월 23일자로 인도네시아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 지역의 ‘해양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자회사인 PLN EPI사는 지난해 3월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와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화력발전소를 LNG 설비로 전환하기 위해 해양플랜트를 개조·운영하는 총 3.9조 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을 발주하였다. LNG코리아, 칸플랜트(주),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우리기업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 기업(PT APCA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누사 텡가라’ 지역 입찰에 참여하였고,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약 1,3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중소기업의 해외 해양플랜트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자카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국립해양조사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데이터·연구성과 공유 및 연구과제 발굴·지원 협력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과 2월 21일(수) 부산시 영도구 해양클러스터 내 국립해양조사원 대강당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ㆍ연구성과 공유 및 연구과제 발굴ㆍ지원 등의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이날 협약식과 함께 국립해양조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와 해양의 관계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KMI 김종덕 원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해양 기후위기, 디지털 해양정보 전환, 해양정보산업 육성 등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해양조사-정보 관련 정책개발 등을 위한 데이터 공유 및 연구과제 발굴 등의 협력을 할 예정이다. MOU를 체결함에 따라 ▲해양공간정보, 항행안전정보 등의 정보 공유 ▲해양정책 ㆍ해양환경 등의 연구성과 공유 ▲공동 관심 주제에 대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정례화 ▲기본ㆍ수시 과제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종덕 KMI 원장은 "국가 해양력의 근간은 강력한 국가 해양조사역량에 달려있다, 본 협약을 통
해로드 앱에서 이제 안개·수온 정보도 볼 수 있어요2월 22일(목)부터 해로드 앱 업데이트 버전(7.0.0) 출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새롭게 단장을 마친 해양안전정보 앱 ‘해로드’의 업데이트 버전(7.0.0)이 2월 22일(목) 출시된다고 밝혔다. ‘해로드’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구조기관(해경, 소방청)에 알려 신속한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앱이다.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앱을 내려받은 건수가 60만 건을 돌파했고, 앱을 통해 2,100명이 넘는 인명을 구조하며 소형선박 및 해양레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기존에 제공하던 풍향·풍속·기온 등 10종 정보 외에 ▲해상안개관측망(인천,목포)의 영상정보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온정보를 새롭게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를 위한 ▲1:1 문의창구와 ▲자주 묻는 질문방을 개설하였으며, 앱 이용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도 개선하였다. 또한, 해상추락 시 자동으로 긴급구조 요청 및 위치를 발신하는 자동조난 구조단말기인 ‘해로드 세이버’ 연결기능을 기존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기존 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제주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해양수산정책 과목 최초 개설해양수산 인재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 기대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2월 14일(수) 제주대학교에서 대학원과정 내에 ‘해양수산정책’ 과목을 개설하기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국책연구기관과 국립대학교 간에 해양수산정책에 대한 과목이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해양수산 인재양성에 있어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체결한 약정서는 △해양수산정책 과목의 원활한 운영과 협의 지원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강의진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양 기관은 ‘해양수산정책’ 과목을 금년도 1학기에 대학원 시범과목으로 개설하고 2025년부터는 정식과목으로 개설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MI와 제주대는 2022년 6월 해양수산 분야 교육·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약정은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약정식에 참석한 제주대학교 이호원 대학원장은 “우리대학 대학원생들이 국책연구기관의 전문연구진으로부터 살아있는 해양수산정책에 대해 강의를 듣는 것은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설계에
어업인력 부족 및 어촌 인구 감소 문제,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 2월 15일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15일(목)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어업인력의 수급 관리와 어업인력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이번에 시행되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은 정부가 어업인력 양성과 장‧단기적 인력 수급 관리, 근무환경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담은 ‘어업고용인력 지원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공공기관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단체나 기관을 전문기관으로 지정하여 계획의 주요 조치사항들을 이행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한 근로환경을 제공한 어업경영체에 대한 고용지원금과 장기근속 인력에 대한 장려금, 어업인력에 대한 복지 지원,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상담 등 다양한 국가 지원을 위한 근거를 담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라 올해 3월까지 공모를 거쳐 어업인력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지정을 완료하고, 우수 농어업경영체 발굴을 위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업인력에 대한
여객선 안전, 국민이 직접 확인하고 개선한다2월 14일(수)부터 3월 1일(금)까지 2024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14일(수)부터 3월 1일(금)까지 ‘2024년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공개 모집한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민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하여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참여형 제도로 2018년 도입되었고, 매년 약 15명 규모로 공개 모집하여 운영해 왔다. 지난 6년간 총 75명의 국민안전감독관들은 총 233회에 걸쳐 연안여객선을 점검하며, ▲여객 이동 통로상 미끄럼 방지 처리 ▲스마트폰 충전 콘센트 먼지 제거 등 507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한 바 있다. 올해는 3개 권역별(서해·서남해·동남해)로 5명씩 총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을 선발하며, 여객선 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만19세~만60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선박운항·기계·전기·소방·안전 관련 학위·자격증 소지자 ▲도서민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해양수산 분야 업·단체 근무 경험자는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해양수산부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
하천 통해 바다로 오는 쓰레기 막자 5대 주요 하천 권역별 실무협의회 운영3월 중 첫 회의 개최, ‘하천쓰레기 해양유입 저감대책’ 추진 위해 협력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 하천‧하구별로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하천 권역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우리나라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5만 톤 수준이며, 이 중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약 65%에 해당하는 연간 8.7만 톤으로 추정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증가하면서 하천을 통한 쓰레기의 해양 유입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등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며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해 왔으며, 해양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작년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하천쓰레기 해양유입 저감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 대책은 쓰레기의 해양유입 사전 차단 및 기존에 유입된 쓰레기의 체계적인 수거 등 하천쓰레기 관리체제를 확립하여 2027년까지 하천쓰레기의 해양유입량을 6.5만 톤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