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울산항만공사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MOU 체결 조직의 반부패․청렴문화 실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울산항만공사와 양 기관의 감사업무 선진화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부패․청렴, 부패방지 대응기법 공유 및 컨설팅 ▲감사지식 정보공유 ▲감사인력 교류 지원 및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함으로써 자체감사기구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감사업무 선진화 및 청렴도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정사회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동반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해양수산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협조함으로써 감사역량은 물론 내부감사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연수원, DP운항사 교육과정 동북아 최초 NI단독인증 취득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 전문인력 자체 양성 기반 마련 한국해양수산연수원(부산 영도구 소재)은 최근 영국항해협회(NI, The Nautical Institute)로부터 DP운항사 자격취득을 위한 DP 기초 및 향상 교육과정에 대하여 동북아 최초로 단독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DP운항사는 해양플랜트 및 해양지원선박에 설치된 핵심장비인 동적위치제어시스템(DP, Dynamic Positioning System)을 운용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일반상선에 비해 임금과 근무조건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국내 해기사들이 직업 전환할 때 가장 희망하는 직업군 중에 하나이다. 또한, 동적위치제어시스템은 아라온호, 이사부호 등 국내의 첨단 해양연구선을 비롯하여 크루즈선과 전 세계 약 6,000척 이상의 특수선박에 탑재되어 있으며, 해양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인 자율운항선박에도 반드시 필요한 핵심장비로 향후에도 DP운항사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원은 2015년부터 외국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당 교육을 제공하여 왔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격을
남극이빨고기의 행동 특성, 인공위성으로 밝혀냈다 CCAMLR 회원국 중 최초로 남극이빨고기의 시기별 행동 특성 파악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지난 2015년부터 남극이빨고기에 위성전자표지를 부착하여 연구를 진행한 결과, 남극이빨고기의 행동특성을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의 25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와 미국, 뉴질랜드가 위성전자표지를 활용한 남극이빨고기 이동경로 및 행동 특성 연구를 진행 중이며, 남극이빨고기의 시기별 행동 특성을 밝혀낸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CCAMLR(Commission for the Conservation of Antarctic Marine Living Resources): 남극해 수역의 해양생물자원을 보존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1982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이빨고기류와 크릴류 등을 관리(25개 회원국 보유) 국립수산과학원은 남극이빨고기의 이동경로 및 행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5년 남극이빨고기 13마리에 위성전자표지를 부착하여 방류하였다. 이후 위성전자표지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남극이빨고기는 연중 수심 1000m 이상의 깊은 곳에서 서식하다가 9월에만 40
해양수산자원 문화의 확산 및 정보공유를 위해 손 잡아 국립해양박물관과 협력체계(MOU) 구축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신현석, 이하 공단)과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 이하 박물관)은 해양·수산자원 문화의 확산 및 정보공유를 위해 14일(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공단 신현석 이사장과 박물관 주강현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국민들에게 해양문화를 확산하고 수산자원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자원 관련 학술연구 및 정보교류를 통한 연구 자문 △해양·수산자원 관련 전시 공동협력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해양·수산 문화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현석 공단 이사장은 “박물관의 전시, 교육 등 문화 인프라와 공단의 전문 정보 및 홍보 콘텐츠가 어우러지면 국민들이 해양·수산을 더 가깝고, 더 잘 알게 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국민 캠페인 및 홍보·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문화·여가생활 속에서 수산자원과 바다녹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연수원 제6차 이사회 현장이사회 로 개최 이사회에 국민 참관제 도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13일 2018년도 제6차 이사회를 어선실습선 ‘한미르호’에서 현장이사회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미르호는 국내 최초 다목적 어선실습선으로 오션폴리텍 어선과정 해기사 양성과정 및 수산계고교 학생들의 승선실습을 위해 신조하였으며, 지난 11월 29일 인수 한 선박이다. 이날 열린 현장이사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 및 예산(안), 주요규정 개정(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였으며, 상선실습선 추가 건조, 서남해권 종합비상훈련장 구축 등 5건의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됐다. 또한 이날 현장이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 및 책임성 확보를 위해 국민 참관제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임원진으로만 구성하여 운영했던 이사회에 국민들을 참여시킴으로써 개방적이고 능동적인 의결기구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이사회에 참석한 이사 및 국민 참관단은 이사회 이후 다목적 어선실습선 한미르호 선교로 이동하여 실습선 건조 경과와 선박제원 등을 보고받고, 국내 최초 도입된 3가지 어법(선망, 연승, 채낚기)의 어로 실습장비, 어로실습시뮬레이터 등 선박
해양부 양꼬치맛 조미김 어묵면 스파게티 해외 입맛 사로잡다 신규 수출유망상품 개발로 수산식품 고부가가치화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 10일(월) ‘2018 수산물 수출유망상품화사업’의 최종 성과평가회를 개최하여 새롭게 개발한 수산물 수출유망상품의 수출 성과를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부터 ‘2018 수산물 수출유망상품화사업‘을 추진하여 수출유망상품 개발부터 현지 시장조사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상품별로 수출 목표국을 정하여 해당 국가 맞춤형 상품 개발, 패키지·라벨링 제작 및 인증 취득 등을 지원하여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올해 사업 지원대상으로는 양꼬치맛 조미김, 어묵면으로 만든 스파게티 등 신규 개발상품 8개와 해초 샐러드, 베이커리 어묵, 전복장 등 기존 상품과 차별화되도록 개선시킨 10개 수산 가공식품을 선정하였다. 이들 가공식품은 철저한 수출목표국 분석을 바탕으로 수출국의 식품 선호도, 식습관 등을 고려하여 개발됨으로써 각 시장에서 수출성과를 보이고 있다. 먼저 신규 개발상품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유럽 스시시장 진출을 목표로 바이어의 요청을 통해 개발한
종합해양연구선 온누리호에서 진행되는2019년도 과학교사 해양실습연수 참가자 모집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내년 1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경남 거제시의 KIOST 남해연구소에서 개최하는 ‘2019년도 과학교사 해양 관측•실습 연수’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KIOST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이 연수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해양과학연구선 온누리호에 직접 승선하여 각종 연구관측장비를 운용하는 실습교육과 박사급 연구원들이 해양과학 분야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이론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어 해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도 과학교사 해양 관측•실습 연수’의 참가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18일(화)까지로, 해양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중•고교의 교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수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KIOST 홈페이지(www.kiost.ac.kr)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snyun@kiost.ac.kr) 주요 교육 내용은 ▲물리해양학, 지질해양학, 수중음향
KIOST 동반성장 희망 라운드테이블 개최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들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동반성장 희망 라운드테이블’을 5일(수) 개최했다고 밝혔다. KIOST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KIOST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인력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기술을 해소하고, 기업의 R&D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해양수산기업협회 회원사 등 해양수산 분야 기업 관계자 40여명과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창업 투자 전문사인 선보엔젤파트너스의 오종훈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KIOST가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 및 KIOST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기업 수요 맞춤형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이 소개되었다. 또한 사전에 실시된 현장 애로기술 조사를 통해 15개의 기업이 KIOST와 KIOST 부설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연구진과 연결됐고, 이날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1대1 기술상담이 진행되었다. 이 중 브라질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 레비마르(LEVEMAR)가 기술상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한우리호 해양안전체험 행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11월 24일 실습선 ‘한우리호’에서 관내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체험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안전체험 ▲선박모의조종을 통한 선박항해체험 ▲구명동의 착용법 ▲구명정탑승 등 해양생존훈련으로 구성되어 선박체험 및 바다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실시되었다. 전상엽 교육본부장은 “선박 승선체험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대해 친숙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사고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부 내년도 대서양 눈다랑어 어획할당량 현 수준 유지한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제21차 특별회의에서 결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개최된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제21차 특별회의에서 2019년 우리나라의 눈다랑어 어획할당량을 현 수준(1,486톤, 12척)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는 대서양 수역 참치에 대한 효과적 자원 보존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66년에 설립된 지역수산관리기구로, 현재 우리나라 등 5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눈다랑어는 대표적인 고급 횟감용 참치로서 과도한 어획으로 자원고갈이 우려되고 있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는 눈다랑어 자원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남획을 막고자 지난 2005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도입하여 눈다랑어의 어획량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EU, 대만, 가나 등 일부 국가들이 과도한 어획으로 2년 연속(2016~2017) 대서양 수역 눈다랑어의 총허용어획량을 초과하여, 과학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올해 회의에서 내년도 총허용어획량(‘18년 65,000톤)의 감축을 논의하였다. 다만, 구체적인 감축량과 회원국별 감축량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