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바다의날 특집:대산관제사 승선훈련 관제역량 강화
대산항 선박통항 안전을 위한 항로 답사
대산항 선박통항 안전을 위한 항로 답사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지난 5월 22일(수), 관제사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대형 석유제품운반선 ‘DAQING 451‘호에 승선하여 신도항로 도선점에서 대산항 A-9 정박지까지 승선체험훈련을 실시했다.
대산청 해상교통관제센터는 관제사와 도선사 간 업무 이해도 증진 및 관제역량 강화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승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항만물류과장이 관제사와 함께 동행하여 도선점에서 정박지까지 입항하면서 전반적인 도선업무 및 투묘과정을 견학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도선사의 도선업무, 대형 위험물운반선의 운용술 및 현장실무를 통하여 관제사와 VTS 이용자 간 업무 이해도 증진뿐만 아니라 해상교통관제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대산항만청 관계자는 “관제사와 도선사 간에 상호 협력과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해양사고(선박, 오염 등)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산청 해상교통관제센터는 해양수산부 부활과 더불어 대산항의 항행안전을 위한 해상교통관제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산항 통항안전대책을 수립하여 강력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