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도 입출항 여객선 장애물 녹색의 안전시설로 변화

  • 등록 2013.06.11 17: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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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도 입출항 여객선 장애물 녹색의 안전시설로 변화
고대도 동방 암초에 등불을 밝힌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충남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 동방 해상에 위치한 암초에 등불을 밝혀, 조업 어선 및 이곳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항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대도동방등표는 대천항에서 약 14㎞ 떨어져 있으며, 대천항에서 장고도 사이를 운항하는 여객선과 영목,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 서해중부권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주요 항로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만조 시와 농무 시 선박들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매우 큰 곳으로, 총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직경 8~2.4m, 높이 15.3m의 철근콘크리트구조물을 설치하여 6월12일부터 등대불을 밝히게 됐다.

이번 추진사업으로 정기 운항 선박은 물론 이 부근에서 조업하는 어선 등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어 해상에서의 인명 및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선박통항이 빈번한 서해의 주요 항로상에 항로표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해양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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