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통관제(VTS) 학술대회 뜨거운 열기
한국항해항만학회 춘계학술대회 VTS 특별세션 성황리에 마쳐
한국항해항만학회 춘계학술대회 VTS 특별세션 성황리에 마쳐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은 2013년도 한국항해항만학회 춘계학술대회의 ‘해상교통관제(VTS) 특별세션’을 6월27~28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제주 관제센터 김유순 여성관제사가 ‘해상교통관제사의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8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상교통관제사, 대학, 연구기관, 관련 산업체 관계자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6개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해상교통관제(VTS) 장비 국산화 개발 연구, VTS 관점에서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 저감 방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교통관제 기능 확대 등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주제들이 학술논문으로 발표되었으며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함께 참여한 한국해양대학교 박영수 교수는 “해양사고 예방에 핵심역할을 하는 해상교통관제 학술대회를 열게 되어 VTS의 학문적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학생들에게 해상교통관제의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VTS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양수산부는 창의성과 상상력이 경쟁의 핵심이 되는 시대에서 VTS 분야 연구활동 활성화는 물론 국가 정책 발굴을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한국항해항만학회 학술대회에 ‘VTS 특별세션’ 개최해오고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향후, 해상교통관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VTS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VTS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