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실천운동이 지역에서도 꽃피운다
11개 지역본부 구성 353개 기관․단체 참여
11개 지역본부 구성 353개 기관․단체 참여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개선하고, 대국민 안전교육․홍보를 위한해양안전실천운동이 지역에서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7월19일 해양안전실천본부(위원장: 해양수산부 장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가 출범함에 따라 해양안전문화사업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하여 ‘해양안전실천본부 지역본부’가 구성된 것이다. 해양안전실천본부(중앙본부)는 노동계, 민간단체, 학계, 언론 등 44개 기관이다.
지역본부는 부산․제주, 서울․인천․경기, 전남, 경남, 강원, 전북․충남, 경북, 울산 등 11개가 구성되었으며, 지방해양항만청을 중심으로 실천본부 중앙본부 지부, 지자체, 지역 언론사, 해양수산 업․단체 등 35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앞으로 지역본부는 대국민 해양안전캠페인을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고, 지역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증진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올해 9~10월에는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해양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해양안전포스터 공모전’과 ‘해양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가해양안전실천본부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본부가 중심이 되어 각급 학교, 기관 등에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지역본부별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이상진 해사안전정책과장은 “해양안전실천본부 지역본부가 구성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해양안전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해양안전실천운동이 활성화될 때, 비로소 성숙한 해양안전문화가 사회 전반에 깊숙이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