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만청 장안 VTS 2013년 무사고 달성했다

  • 등록 2014.02.03 1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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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만청 장안 VTS 2013년 무사고 달성했다
무사고 캠페인 지속적인 관제로 선박사고율 Zero화 위해 노력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허삼영) 해상교통관제센터는 2013년 대산항 VTS 운영결과 장안서 해역(장안vts)에서 해양사고율 Zero를 달성했다.

해상교통관제(Vessel Traffic Services)란 선박통항의 안전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항만과 출입항로를 항해하거나 이동하는 선박의 움직임을 첨단 과학장비로 관찰하여 안전운항을 위한 조언 또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을 말하고 장안서 해역은 대산․인천․평택항만을 입출항하는 선박(연간 7만여척)이 통항하는 해양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해역으로 선박사고예방을 위해 2010년 12월부터 장안 vts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는 해양사고율 30% 낮추기 및 무사고 캠페인 활동 등 해양사고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항만이용자 및 관련 기관과의 교류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장안해상교통관제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 등을 개선해 온 결과이다.
 
대산항만청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지난 한해 동안 장안 VTS에서 선박안전교행 정보제공 10만5,057건, 정박지 지정 및 이동명령 2,284건, 도선정보 3,894건, 위험구역 및 닻 끌림 경고 278건, 기상 및 항만 안내 방송 등 950건, 사고 예방 43건등을 기록했다. 또 선박통항량이 6만792척, 교신량이 16만9,308건으로 통항선 대비 정보제공률 200%이상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복잡한 장안서 해역 및 정박지에서의 사고 감소를 위해 정박지에서 이동중인 선박에게 부근 정박선의 안전거리 유지 및 항행당직에 주의토록 사전에 권고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관제구역 내에 통항선 중 국제해사영어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선박을 대상으로 VTS에서 직접 영어로 중계하여 안전항행에 기여하는 등 관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해양사고의 Zero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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