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전국 6개 섬으로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확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전국 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섬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안영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섬 역사·문화 탐방’ 사업을 6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 방문을 단순 관광에 그치지 않고, 각 섬이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형 콘텐츠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지는 군산 어청도, 신안 우이도, 완도 당사도 등 3개 섬이다.
군산 어청도에서는 서해 해양 영토의 가치와 근대문화유산인 어청도 등대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신안 우이도는 정약전의 ‘자산어보’와 문순득의 표류 이야기가 전해지는 섬이다. 완도 당사도는 항일운동의 기억을 간직한 섬으로, 국립등대박물관의 ‘등대 스탬프 투어’와 연계해 여행할 수 있다.
참여자는 공단 섬 관광 플랫폼에서 각 섬의 역사·문화 해설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해설과 ‘섬 탐험 활동지’도 제공된다.
역사·문화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가 섬 관광 플랫폼에서 퀴즈에 참여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한정판 문구세트가 제공된다.
공단은 앞서 지난 4월부터 인천 굴업도, 보령 외연도, 군산 관리도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섬 관광 활성화’ 시즌1 프로그램도 10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에 따라 서해안 섬 여행 ‘도장 모으기 체험’ 운영 지역은 기존 3곳에서 어청도, 우이도, 당사도를 포함한 6곳으로 확대된다.
공단은 이번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8월부터 섬 먹거리와 해양레저 체험을 주제로 한 시즌3 ‘섬 미식·바다체험 여행’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섬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섬이 가진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공단은 섬 관광이 지역경제와 연안여객선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