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이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미래 물류·유통 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 발굴에 나섰다.
㈜한진은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 비전홀에서 ‘2026 제2회 ㈜한진&항공대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한진과 한국항공대가 공동 주최한 산학협력형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홍보·마케팅 전략을 발굴하고,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 가능한 상품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글로벌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할랄푸드 활성화 캠페인, K푸드 홍보전략 기획, 기내식 상품 기획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서류 심사와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팀, 총 40명의 대학생이 본선에 올라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펼쳤다.
심사에는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니할랄코리아, 농협물류, GS리테일, 매일유업 등 유통·관광 분야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상은 대학생 여행 유형별 맞춤형 기내식 콘셉트를 제안한 ‘기내도령’ 팀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1,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한진에서 4주간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단기 현장 실습 기회도 제공된다.
최우수상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K소스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제시한 ‘디핑하나로’ 팀이 수상했다. 해당 팀에는 장학금 800만 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할랄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교육·사전 체험·인증 지원 연계 전략을 발표한 ‘할랄이자뿌스요’ 팀과 편의점 앱을 활용한 기내식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를 선보인 ‘요술램프 지니’ 팀에 돌아갔다. 두 팀에는 각각 장학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최종 수상 4개 팀에는 향후 한진 공식 행사인 ‘언박싱데이’ 참여 기회와 지속적인 멘토링 특전도 제공된다.
한진 관계자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우리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