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개 지역 해양·수산기구 대표 서울서 논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국제협력 강조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에 참석해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양수산부는 황종우 장관이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차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 개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이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포럼은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행사에는 50여 개 지역 해양기구와 수산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해양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의제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와 BBNJ 협정 등이다.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는 2030년까지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전략계획이며, BBNJ 협정은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다루는 국제협정이다.

황 장관은 개회사에서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기반한 이해와 공감, 서로에 대한 배려, 확실한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장관은 “이번 포럼이 서로 간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해법 마련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둘러싼 국제 논의가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해양기구와 수산기구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