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8 (토)

  • 흐림동두천 23.1℃
  • 흐림강릉 21.6℃
  • 구름많음서울 23.8℃
  • 흐림대전 28.0℃
  • 흐림대구 31.7℃
  • 구름많음울산 30.7℃
  • 흐림광주 29.8℃
  • 흐림부산 28.9℃
  • 흐림고창 30.1℃
  • 구름많음제주 32.8℃
  • 흐림강화 21.9℃
  • 흐림보은 27.5℃
  • 구름많음금산 32.0℃
  • 구름많음강진군 30.8℃
  • 흐림경주시 33.0℃
  • 흐림거제 27.3℃
기상청 제공

해수부, ‘IMO Korea 아카데미’ 신설 운영

해운·조선업계 국제협약 대응 역량 강화
기본·실무·전문반 구성해 국민·산업계 맞춤 교육

해양수산부가 해운·조선업계 종사자와 국민의 해사 분야 국제협약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새로 운영한다. 국제해사기구(IMO) 논의가 선박 안전, 환경규제, 해운·조선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산업현장의 국제기준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해양수산부는 해사 분야 국제협약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산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IMO Korea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는 해사 분야 전반의 국제협약과 기준을 마련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해운·조선산업은 IMO에서 논의되는 안전·환경·기술 기준 변화에 따라 선박 운항과 건조, 관리체계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산업계와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가운데 추진된다. 해수부는 업계 종사자와 국민이 국제회의에서 논의되는 해사 현안과 국제기준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IMO Korea 아카데미는 기본반, 실무반, 전문반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반은 대학생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IMO의 역할과 주요 협약을 소개한다. 실무반은 해운·조선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최근 IMO 논의 동향, 국제기준의 산업현장 적용 사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문반은 IMO 국제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의제 검토 방법과 국제회의 협상기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실무반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실무반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며, 기본반은 9월, 전문반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현재 실무반 교육 신청은 IMO Korea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수호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사 분야 국제협약에 대한 이해는 우리 해운·조선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밑거름”이라며 “IMO Korea 아카데미를 통해 산업계와 국민이 국제협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산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 신설은 IMO 규제 대응을 정부와 일부 전문가 중심의 영역에 머물게 하지 않고 산업계와 국민 참여 기반으로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친환경 선박, 해사안전, 디지털 해운 등 국제기준 변화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해운·조선 현장의 규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