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9 (일)

  • 흐림동두천 22.7℃
  • 흐림강릉 21.6℃
  • 서울 24.7℃
  • 대전 25.0℃
  • 흐림대구 25.0℃
  • 흐림울산 23.8℃
  • 흐림광주 26.5℃
  • 박무부산 26.6℃
  • 흐림고창 24.5℃
  • 맑음제주 27.7℃
  • 맑음강화 22.9℃
  • 흐림보은 25.4℃
  • 흐림금산 25.9℃
  • 흐림강진군 27.3℃
  • 구름많음경주시 23.0℃
  • 흐림거제 26.5℃
기상청 제공

김수헌 대한해운연합노조 위원장,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의장 선출


SM그룹대한해운연합노동조합 김수헌 위원장이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해운노동계는 새 의장 체제 출범을 계기로 회원조합 지원 강화와 선원 권익 확대, 산별노조 추진 등 주요 현안 대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선원노련에 따르면 김수헌 위원장은 지난 7월 1일 열린 사단법인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7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단독 후보로 추대됐으며,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선출로 김 의장은 사단법인 출범 이후 제7대 의장이자 협의회 역사상 통산 제33대 의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김두영 위원장으로부터 의장직을 이어받아 새 집행부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국내 주요 해운기업 노동조합들이 참여하는 대표 협의체다. 회원조합 간 협력과 공동 현안 대응, 해운산업 발전, 선원 권익 향상 등을 위해 활동해 왔다.

김 의장은 2014년 대한해운주식회사 노조위원장에 당선되며 당시 한국노총 산하 최연소 위원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SM그룹대한해운연합노동조합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용적 노동운동과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도 받는다.

김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추대는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협의회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회원 여러분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는 회원조합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해운노동계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조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말보다 결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신뢰받는 협의회를 만들어 대한민국 해운노동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중점 추진 과제로 노사합의기금 정상화를 통한 재정 안정, 회원조합 정책·법률 지원 강화, 현장 선원 중심 복지사업 확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과의 협력을 통한 해운 산별노조 추진, 투명한 재정 운영과 소통을 통한 협의회 신뢰 회복 등을 제시했다.

이번 의장 선출은 해운노동계가 조직 안정과 미래 대응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원 인력난, 근로조건 개선, 선원 복지 확대, 산별노조 전환 논의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새 의장 체제가 어떤 실행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해운노동계에서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의 주요 과제인 산업별노동조합 추진과 관련해 김두영 위원장과 김수헌 신임 의장이 어떤 협력 성과를 만들어낼지도 주목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