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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해양레저관광 도약 위해 부처 협력모델 모색

해양레저관광 도약 위해 부처 협력모델 모색

해양레저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과 해양정책을 연계한 부처 간 협력 필요성이 제기됐다.

해양레저관광협회와 한국관광학회는 지난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00회 한국관광학회 서울국제학술대회 해양관광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세션은 ‘K-해양레저관광 도약을 위한 정부 간 협력모델 설계’를 주제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무현 해양레저관광협회 총재와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원석 한국관광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 관광 콘텐츠와 해양자원의 연계, 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강무현 총재는 “해양레저관광의 활성화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핵심 과제”라며 “문화·관광 콘텐츠와의 융합이 필수적인 만큼 문체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진룡 전 장관은 “K-콘텐츠와 대한민국 해양의 매력이 결합할 때 강력한 글로벌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부처 간 장벽을 허문 유기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최 측은 “제100회를 맞은 학술대회에서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전직 수장들과 유관 기관이 함께 K-해양레저관광의 미래를 논의한 것은 뜻깊은 이정표”라며 “이번 세션에서 제안된 협력 모델과 정책 대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관광 대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관광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특히 항만 재개발, 마리나, 크루즈, 해양치유, 섬 관광 등과 연계할 경우 해양수산 정책과 관광 정책의 접점을 넓힐 수 있어, 향후 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 여부가 정책 실효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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