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군산대, 해기사 시험 인프라 공동 활용 맞손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국립군산대학교가 전북지역 해기사 국가자격시험 응시 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산대의 IT 인프라를 활용해 컴퓨터 기반 시험 시행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응시자들의 이동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3일 국립군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군산대와 국가자격시험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산대가 보유한 IT 인프라를 활용해 전북지역에서 해기사 국가자격시험 CBT 시행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보유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해 국가자격시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응시자 편의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자격시험 CBT 시행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지원,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위한 전산·기술 교류협력, 기관 발전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정보·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지역은 그동안 해기사 시험 인프라 부족으로 응시자들이 타 지역 시험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군산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CBT 시행거점이 마련되면 응시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해기사 국가자격시험은 선박 운항과 해양안전 분야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핵심 시험이다. 시험 접근성은 지역 해양인력 양성과도 직결되는 만큼,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해기인력 확보와 국가시험 서비스 개선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자격시험 운영 기반을 확대하고, 공공자원 공동 활용을 통한 시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윤현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해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국가자격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관의 경계를 넘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의 시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