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묵암재단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3억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과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등 대학과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 가운데 3억원은 향후 건립되는 해사대학관에 학생 휴게·편의시설인 다목적 라운지홀을 조성하는 데 사용한다. 나머지 5000만원은 해양 인공지능 전문교육 강좌 운영에 투입할 예정이다.
묵암재단은 국립한국해양대 1기 졸업생인 고 박현규 고려해운 이사장이 해양 분야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박현규 이사장은 1945년 국립한국해양대에 입학해 졸업한 뒤 국내 해운·항만산업 발전과 고려해운 성장에 기여했다.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은 “박현규 이사장의 해양개척 정신과 모교에 대한 애정이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국내 해양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기부금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해양산업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