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IPA)가 한중 카페리 선사들과 온라인·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젊은층과 개별여행객 유치에 나선다.
IPA는 카페리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여행 콘텐츠로 알리기 위해 선사들과 고객서비스 개선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한중 여행시장이 단체관광 중심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짧은 영상을 활용해 여행정보를 찾는 개별여행 중심으로 변화하는 데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IPA와 선사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선내 포토존을 조성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연계 행사를 운영한다. 카페리 여행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QR코드 기반 고객의견 접수시스템을 운영하고 이용객 의견을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국제여객터미널과 카페리를 연계하는 셔틀버스에는 한국어와 중국어 안내방송을 도입한다.
IPA는 승선과 선내시설 이용, 해상 이동 등 카페리 여행 전반을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이용객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 등 관광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한중 카페리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이경규 IPA 사장은 “여행객들이 카페리를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사들과 고객서비스를 개선하고 체험 중심의 마케팅을 확대하겠다”며 “젊은층과 개별여행객을 유치해 한중 카페리 여객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