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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자 공모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자 공모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에 25만제곱미터 규모의 복합 물류·제조 배후단지를 조성할 민간사업자 선정 절차가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31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웅동2단계 2구역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에 대한 제3자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3자 제안공모는 최초 민간제안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공개하고 다른 민간사업자에게도 대체 사업계획을 제안할 기회를 부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다.

최초 사업제안서는 지난해 10월 제출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지난달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비용편익비율은 1.04로 나타났다. 비용편익비율이 1을 넘으면 사업의 편익이 투입 비용보다 큰 것으로 평가한다.

해수부는 최초 제안자를 포함한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11월까지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 조건에 관한 협상을 진행한 뒤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사업 대상지는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 내 25만제곱미터 규모의 항만배후단지다. 민간자본을 유치해 복합 물류와 제조 기능을 갖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항 신항에서는 현재 북컨테이너 1단계 169만제곱미터와 웅동 1단계 249만제곱미터, 서컨테이너 1단계 50만제곱미터 규모의 항만배후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남컨테이너 배후단지 116만제곱미터와 웅동2단계 1구역 85만제곱미터는 개발 중이다. 조성이 끝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는 현재 69개 기업이 입주해 물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두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타당성 검토를 통해 일정 수준의 경제성을 확인한 사업”이라며 “제3자 제안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8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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