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기술창업기업 3개사를 선발해 사무공간과 연구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부산항만공사는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신기술이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최대 3개사를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약 3주간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일 대면평가를 진행한 뒤 입주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경영능력과 사업성, 기술성, 입주 적합성 등이다. 중소기업기술마켓에 등록된 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입주 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5개월이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역 인근에 있는 1876 Busan 사무공간을 임대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기와 수도, 비품 등 관리비는 사용 면적에 따라 부담해야 한다.
입주기업에는 맞춤형 상담과 기술개발 컨설팅, 사업화 및 투자 연계 등이 지원된다. 부산항만공사와 국가 연구개발과제 및 중소벤처기업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등에 참여해 기술을 실증할 기회도 제공된다.
1876 Busan은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 운영하는 해운항만산업 기술창업 지원시설로 현재 1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입주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26%, 지식재산권 보유 건수는 48% 각각 늘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공동 연구개발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해운항만 분야 창업기업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