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한국과 일본 대학생이 함께 해양산업을 배우고 교류하는 국제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한일공동고등교육 유학생교류사업 학부단기과정으로 ‘KMOU SEA LINK 2026’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3일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일본 협정대학 학부생 21명과 이들의 대학생활을 돕는 국립한국해양대 학생 11명이 참여한다.
일본 참가자는 간사이외국어대학교와 고베대학교, 니혼대학교, 기타큐슈대학교, 도쿠시마대학교, 도쿄해양대학교 등 6개 대학에서 선발됐다.
참가 학생들은 해양특성화 교육과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받고 국내 해양산업 현장을 견학한다. 한일 학생이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 분야의 현안을 분석하고 협업 역량도 키울 예정이다.
프로그램 첫날인 지난 3일에는 국립한국해양대 국제교류협력관에서 참가 학생과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학생들은 교육일정과 팀 프로젝트, 최종 발표 및 수료 기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생활관 안전교육을 받았다. 실습선 한나라호를 견학하며 선박 실습교육 환경도 살펴봤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한일 학생들이 해양이라는 공통 분야를 중심으로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세대 중심의 국제공동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