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강봉석 도선사, 국제도선사협회 부회장 당선
부산항 강봉석 도선사가 국제도선사협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도선사협회는 강 도선사가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27차 국제도선사협회 총회 집행부 선거에서 부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8년까지 2년이다.
국제도선사협회는 각국 도선사 단체가 참여해 도선 안전기준과 제도 개선, 도선사의 전문성 강화 및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단체다. 이번 총회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우리나라가 국제도선사협회 부회장을 배출한 것은 이귀복·최영식·나종팔·곽상민 도선사에 이어 다섯 번째다.
강 도선사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항해학을 전공한 뒤 외항선 항해사와 선장으로 근무했다. 해운회사에서는 해사법무와 해양사고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2022년부터 부산항 도선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도선사협회 국제업무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해사기구 항해·통신·수색구조 전문위원회와 해사안전위원회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해 도선사 승하선 설비 관련 논의에도 참여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캐나다의 사이먼 펠레티어 회장과 파나마의 알바로 모레노 수석부회장이 재선됐다. 강 도선사와 함께 브라질의 히카르두 팔캉, 호주의 애덤 로버츠, 영국의 제이슨 윌트셔 도선사가 부회장에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