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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선사협회 창립 49주년…정연세 전 KR 회장 명예도선사 위촉


한국도선사협회가 창립 49주년을 맞아 해양안전과 도선산업 발전에 기여한 도선사와 해운업계 관계자들을 시상했다.

한국도선사협회는 1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도선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회와 정부, 해운·항만업계 관계자와 전국 도선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은 여수항 선정래 도선사와 부산항 오재근 도선사가 받았다. 부산항 최영환 도선사와 평택·당진항 최병선 도선사는 해상교통관제와 해양경찰 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연세 전 한국선급 회장은 외부 명예도선사로 위촉됐다. 정 전 회장은 해운항만청장과 한국선급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코카캐리어스 박종대 이사와 천경해운 정상필 인천사무소장은 외부 공적상을 받았다.



부산항 김현우, 여수항 임형도, 평택·당진항 임창수 도선사에게는 10년 이상 무사고 안전도선을 이어온 공로로 기념패가 수여됐다. 울산항 김진태 전무는 우수성과 표창을, 울산항 엄상용 이사는 30년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다.

한국도선사협회는 1977년 약 40명의 도선사로 출범해 현재 전국 12개 항만에서 250여 명이 활동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협회에 따르면 도선사들은 2009년부터 도선료 수입의 1% 이상을 장학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으며 누적 지원액은 약 200억원이다. 협회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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