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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사, 갑질 근절·인권경영 공동결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노사가 직장 내 갑질과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공단은 지난 28일 세종시 본사에서 ‘갑질 근절·인권경영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의식에는 안영철 공단 이사장과 송명섭 노동조합 위원장, 임직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노사는 갑질 근절과 인권경영 실천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함께 낭독한 뒤 공동 서명했다.

노사는 직급과 직위, 고용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의 인격과 인권을 존중하기로 했다. 부당한 지시와 요구, 폭언과 모욕, 사적인 업무 지시 등 직장 내 갑질 행위도 근절하기로 결의했다.

갑질이나 인권침해가 발생하면 신고자와 피해자를 보호하고 신고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도 결의문에 담겼다. 조직 내 갑질과 인권침해 위험요인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확인된 문제는 제도와 업무 절차에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다.

송명섭 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결의는 노사가 함께 갑질 근절과 인권경영 실천을 약속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급과 고용형태에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이 서로 존중받는 일터를 만드는 데 노동조합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철 공단 이사장은 “갑질 근절과 인권 존중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라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노사가 갑질과 인권침해 요인을 지속해서 살피고 개선해 모든 임직원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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