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등 6개 기관, 선녀바위 해변 정화…임직원 40여명 참여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인천지역 6개 공공·유관기관이 영종도 선녀바위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지난 17일 출범한 ‘인천 ESG 나눔협력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첫 번째 지역사회 연대 활동이다.
인천항만공사는 29일 선녀바위 해변에서 협력체 참여기관 임직원 40여 명과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해변과 산책로, 갯바위 사이에 방치된 폐어망과 부표, 플라스틱 용기 등 해양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인천 ESG 나눔협력체에는 인천항만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도 협력체에 이름을 올렸다.
6개 기관은 지난 17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별 인력과 자원을 연계한 공동 ESG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환경을 포함한 지역 환경보전 활동이다.
이번 정화활동은 협력체 출범 이후 기관들이 함께 추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마련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섬 지역 상생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장소 섭외와 행사 진행 등을 지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참여기관들과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환경정화뿐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협약에서 정한 분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협력체의 첫 활동을 지역 바다를 지키는 환경정화로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기관들과 협력해 환경보전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로 공동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