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가 한중카페리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과 공연,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환영행사를 연다. 행사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 오뚜기 등이 참여한다. 입·출항 카페리 여객이 터미널에서 K-푸드와 K-팝,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문화·식품 콘텐츠를 연계했다.
행사 기간에는 사물놀이 공연과 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 악단의 연주가 진행된다. 퍼포먼스 듀오 공연과 인천항만공사 캐릭터 환영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인다.
여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과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행사 기념품을 제공해 여객의 현장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30일에는 오뚜기가 참여해 K-푸드 시식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페리 여객이 출입국 수속 전후 대기시간을 활용해 한국 식품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인천항만공사는 국제여객터미널을 단순한 승·하선 및 출입국 공간에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입항 여객에게는 한국 도착 직후 지역 관광과 문화를 알리고 출항 여객에게는 귀국 전 추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공사는 관광·문화기관 및 민간기업과 공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카페리 재이용과 여객 수요 증가로 연결할 방침이다. 행사 참여도와 이용객 반응 등을 토대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할 후속 콘텐츠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항만은 여행객이 출발과 도착의 순간에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여객이 인천항에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다시 인천항과 카페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