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 등 579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바다, 더 스마트한 미래’를 주제로 조선·해양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과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전문가 39명이 2개 트랙과 6개 세션에서 모두 32개 주제를 발표했다.
주요 의제로는 글로벌 조선산업과 통상환경 변화, 인공지능 기반 설계·생산 혁신, AX·DX·RX 융합 등이 다뤄졌다. 친환경 선박 연료 전환과 국제해사기구(IMO) 탄소규제 대응, 차세대 선박 추진에너지에 관한 기술·시장 동향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친환경·디지털 전환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사업화 가능성을 살펴보고 조선·해운·기자재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앵커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조선·해양산업은 탄소중립과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해양 특성화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혁신과 미래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천강우 앵커사업단장은 “글로벌 환경규제와 친환경 연료 전환, AI·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산업 현장과 연계해 지역 조선·해양산업의 기술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