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재난 대응·현장사고 예방 항만안전 컨퍼런스 인천항만공사가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해 항만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항만 재난·안전 대응 관리와 항만 현장 주요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항만의 물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공공기관 대응체계를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항만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대책, 안전보호구의 올바른 착용·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인천항만공사 부서별 안전관리 담당자들은 항만 현장의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부서 간 정보공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컨퍼런스에서 발굴한 위험요인과 개선과제, 부서별 이행 일정 등 구체적인 후속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울산항만공사가 화물 유치 인센티브와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제도를 정리한 종합안내서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했다. 안내서에는 액체화물 2개와 일반화물 4개, 컨테이너 15개, 북방물류 1개, 친환경항만 8개, 기타 3개 등 총 33개 지원제도가 수록됐다. 예산이 명시된 항목은 총 17억7000만원 규모다. 컨테이너 분야에는 신규항로 개설과 대형선박 기항, 수출입·환적·공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선사뿐 아니라 화주와 포워더, 터미널 운영사도 지원 대상이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과 친환경 선박연료 수요 유치, 친환경 벙커링, 육상전원공급장치 이용 등에 대한 현금 지원이나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을 제공한다. 북극항로를 통과해 울산항에 입항하는 선박에도 사용료 감면제도가 적용된다. 현금 인센티브는 지급조건을 충족하더라도 별도로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항만시설사용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하거나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지급기준과 금액 및 일정은 연중 변경될 수 있다. 안내서는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공사는 영문 안내서도 함께 제공해 해외 선사와 화주, 물류기업의 제도 접근성을
부산항만공사, 시민참여혁신단 모집…23일까지 접수 부산항만공사가 경영성과와 혁신 활동을 국민의 시각에서 평가할 시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일부터 23일까지다. 부산항과 부산항만공사에 관심이 있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은 부산항만공사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과 혁신 활동을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 활동기간은 선정 시점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공사 경영활동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4년 도입됐다. 지원서는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나 부산항만공사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가 제8기 청렴시민감사관과 부산항 현장을 점검하고 경영·감사업무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부산항만공사는 1일 청렴시민감사관들과 친환경 전기선박 ‘이그린호’에 승선해 부산항 주요 현장을 둘러본 뒤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제8기 청렴시민감사관은 법률과 회계, 운영, 건설, 안전 등 5개 분야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에 대한 감사와 감찰 참여, 부패 위험요인 개선 건의, 부산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을 담당한다. 간담회에서는 부산항만공사의 청렴·감사 활동과 부산항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의 경험을 감사 및 업무 개선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만공사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업무에 반영하고 부패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 과정에서 시민감사관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7일부터 ESG·AI 혁신주간…21개 프로그램 운영 부산항만공사가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항 구성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BPA ESG·AI 혁신 Week’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하나 된 팀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부산항’을 주제로 열린다. 운영 프로그램은 지난해 15개에서 21개로 늘었으며 부산항만공사 임직원과 협력사, 연관산업 종사자, 시민, 대학생 등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상호존중 조직문화 캠페인과 안전·공정거래·청렴 교육, AI 혁신 워크숍, 친환경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AI 동화책 제작·기부 등이 진행된다. 제4회 지속가능 ESG경영 세미나는 8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부산항만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생산성본부 한상우 팀장이 ESG 동향과 기업 대응 방향을 설명하고 유현정 강사가 생성형 AI 시대의 인권침해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는 부산항 종사자와 대학생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일 오후 4시까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받는다.
머스크, 방글라데시에 5억5000만달러 베팅…차토그램에 80만TEU 터미널 머스크 계열 APM Terminals가 방글라데시 차토그램항에 5억5000만달러를 투자하는 신규 컨테이너터미널 건설에 착수했다. 새 터미널이 가동되면 현재 2700TEU급 선박 중심인 차토그램항에 최대 6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입항할 수 있게 된다. 31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APM Terminals는 방글라데시 차토그램항의 Laldia Container Terminal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는 5억5000만달러다. 사업은 APM Terminals와 차토그램항만청, 현지 QNS Container Services가 참여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규 터미널의 연간 컨테이너 처리능력은 80만TEU 이상이다. 613m 길이의 컨테이너 안벽과 안벽크레인 7기, 전기식 타이어형 야드크레인 32기, 전기식 터미널트랙터 41대가 들어선다. 신규 부두는 최대 6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처리할 수 있도록 건설된다. 차토그램항은 현재 약 27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선박 대형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터미널에는 전동 하역장비와 태양광발전, 향후 육상전원공급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