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 시대 대응과 민생경제 활력, 국가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놓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14일 ‘2026년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 정책 추진전략과 현장 수용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총괄위원회는 최동주 숙명여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해양, 수산, 해운, 홍보, 규제개혁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해양수산부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시대 대도약, 민생경제 활력과 대한민국 균형성장 실현’을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5대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5대 추진전략은 북극항로 시대 대비 해양수도권 육성, AI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 연안·어촌지역 경제활력 제고, 안전하고 건강한 해양 및 연안환경 조성, 국익을 보호하는 해양주권 확립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자문위원들과 정책 현장에서의 수용력을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 대응이 국가 균형발전과 해양수산 산업 경쟁력
해수부, 어선원 주치의 시범사업 착수 외국인 포함 어선원 대상 기초건강검진부터 원격진료·응급처치까지 지원 해양수산부가 외국인을 포함한 어선원을 대상으로 전주기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어선원 주치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해양수산부는 5월 15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에서 어선원 주치의 사업 착수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HK이노엔㈜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어선원 주치의 사업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해상에서 장기간 조업하는 어선원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시 건강관리부터 출항 전 점검, 조업 중 정기 검사, 응급상황 대응까지 어선업 전 과정에 걸쳐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제주지역 근해어선의 경우 육지로부터 400마일, 약 640km 이상 떨어진 해역에서 조업하는 경우가 많고 이동에 3~4일이 걸리며 조업 기간도 45일 이상에 이르는 만큼, 해상 현장에서의 의료 접근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지적돼 왔다. 사업은 기초건강검진 지원,
황종우 해수부 장관, 선원 유관단체장 만나 현장 의견 청취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선원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선원 관련 유관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황 장관이 5월 14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등 선원 관련 유관단체 대표들과 만나 선원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선원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관련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국적 해기사 양성, 선원 일자리 창출, 선원복지 향상 방안 등 주요 선원 정책 현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황 장관은 “정부는 해운산업의 핵심인 선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해 양질의 선원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수부 “북극항로 시범운항 인력 확보 문제 없다” 해양수산부가 오는 9월 예정된 북극항로 시범운항과 관련해 항해 인력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13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극지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해 극지 운항 선박에 승선 가능한 선장 및 1등 항해사 인력은 2026년 4월 기준 11명”이라면서도 “올해 북극항로 시범운항에는 1~2척의 선박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로서는 항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은 북극항로 시범운항이 9월로 예정된 가운데 국내에서 북극항로 운항 자격을 갖춘 선장 또는 1등 항해사가 11명에 불과하다는 일부 보도에 따른 것이다. 해수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Polar Code 기준도 함께 제시했다. 극지 해역이라 하더라도 얼음 밀집도가 10% 이하인 해역을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의 경우 항해사에게 별도의 추가 자격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해수부는 북극항로 시범운항이 북극해 얼음 면적이 가장 적은 여름철인 8~9월에 시행되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기존 항로 대비 운항 거리와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대체 해상물류 루트로 주목받고
해수부,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 4곳 선정 해양수산부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고도화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2026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강원 속초시 장사마을, 전남 함평군 석두마을, 경남 거제시 계도마을, 경남 남해군 문항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마을 내 체험장과 숙박시설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최근 관광 흐름에 맞춘 고품격 숙박시설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어촌관광 만족도 향상과 마을 직접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경남 남해 유포마을은 2022년 고도화사업을 통해 소규모·가족형 숙박시설을 조성했다. 이후 체류형 관광객 증가와 소비 확대에 힘입어 2025년 기준 마을 관광소득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고도화사업 공모에는 총 18개 마을이 신청했다. 해양수산부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4개 마을을 대상지로 확정했다.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2년간 총 8억원이 지원된다. 강원 속초시 장사마을은 업무와 휴식을 함께하는 워케이션에 특화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해양교통안전정보 모바일 앱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교통안전정보 모바일 앱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6’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공단이 구축·운영 중인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서비스다. 모바일 앱을 통해 여객선 교통정보, 해양사고 현황, 우리선박관리, 사고위험 알리미, 해상교통 혼잡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여객선 교통정보는 내항여객선의 실시간 운항 현황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해양사고 현황은 공단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양사고 정보를 분석해 제공한다. 사고위험 알리미와 해상교통 혼잡 정보는 해양 격자별 해양사고 위험도와 선박 밀집도 정보를 제공해 현장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바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서비스를 선정한다. 해양교통안전정보 앱은 2023년 9월 출시 이후 누적 이용 건수 1048만 회, 누적 다운로드 수 약 4만6000건을 기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