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CC 하루 10만달러 3년 잠갔다…팬오션, 트라피구라와 1482억원 장기계약 팬오션이 글로벌 원자재 트레이더 트라피구라에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1척을 3년간 빌려주는 1481억8000만원 규모의 장기계약을 확보했다. 중동발 원유수송 차질로 탱커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선사가 높은 수준의 장기용선료를 확정하면서 최근 VLCC 투자확대가 실제 장기수익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 해외 해운전문매체 Splash247에 따르면 팬오션은 Trafigura Maritime Logistics와 VLCC 1척에 대한 3년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9년 12월 1일까지 최소 1096일이며 트라피구라는 계약기간을 최대 39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했다. 최소 계약기간과 계약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한 총 용선료는 하루 약 10만달러 수준이다. 선박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팬오션은 해당 선박이 중동과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항로에서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팬오션이 VLCC 선대를 빠르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팬오션은 올해 SK해운으로부터 VLCC 10척을 9737억원에 인수하기로 했고 한국과 중국 조선소에
중동 원유수출 1280만배럴 ‘전쟁 후 최대’…VLCC 하루 150만달러까지 폭등 중동 산유국의 원유수출이 전쟁 이후 최대 수준까지 회복됐지만 이를 실어나를 유조선 부족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가 원유수출을 확대하면서 중동지역의 9월 원유수출량이 하루 1280만배럴까지 증가한 가운데 호르무즈 항로의 VLCC 운임은 하루 80만~15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Reuters가 Kpler 선박추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이라크,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이란 등 주요 중동 산유국의 9월 원유수출량은 하루 1280만배럴로 집계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다만 전쟁 이전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월 중동지역 원유수출량은 하루 1880만배럴로 현재보다 약 600만배럴 많았다. 수출 회복을 주도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의 9월 원유수출량은 하루 약 540만배럴로 8월 244만6000배럴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페르시아만 라스타누라항의 원유수출량은 8월 하루 92만9000배럴에서 9월 약 360만배럴로 네 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2월의 하루 6
KSS해운, 발행주식 8.73% 자사주 매입…200억원 투입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이 발행주식총수의 8.73%에 해당하는 보통주 약 197만주를 장내에서 매입한다. 취득 예정금액은 약 200억원으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신규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KSS해운은 9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취득 기간은 9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증권시장에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대내외 시장환경과 주가 흐름을 고려해 결정됐다. 회사는 중장기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가를 안정시키고 기존 주주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KSS해운은 지난 8월 10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50만8355주를 전량 소각했다. 기존 자사주 소각에 이어 약 2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입을 결정하면서 주주환원 및 책임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KSS해운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회사의 중장기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실적을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
팬오션은 추석을 앞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특식을 기부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팬오션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우족곰탕을 기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배식했다. 팬오션은 2011년 서울노인복지센터와 인연을 맺은 뒤 명절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기부·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동훈 팬오션 정보시스템실장은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HMM이 시민과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한강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HMM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 ‘블루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과 HMM 임직원, 방송인 겸 환경운동가 줄리안 퀸타르트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HMM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환경교육과 한강공원 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줄리안은 지구 환경과 인간의 건강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원 헬스’ 개념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소개했다. 줄리안은 플로깅은 환경보호 활동의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이라며 한강변 쓰레기를 줍는 경험이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과 담배꽁초, 일회용 비닐 등을 수거했다. 다만 이번 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기물의 전체 중량은
호르무즈 블랙리스트 장금 연계 7척…전부 해외선주 소유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통항 제재 명단에 올린 선박 가운데 장금상선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7척은 모두 해외 선주가 소유한 선박으로 확인됐다. 다만 장금마리타임을 거친 용선과 재용선 관계는 있어 소유권과 운항 관계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한국해운협회는 장금상선 측에 확인한 결과 제재 명단에 포함된 선박 7척의 지분은 해외 선주가 100% 보유하고 있으며 장금상선 관계사인 장금마리타임은 실소유권이 없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선박은 지난 8월 24일 명단에 오른 Cyprus Prosperity, Singapore Prosperity, Sweden Prosperity, Rotterdam Energy, Mombasa B와 9월 14일 추가된 Portugal Prosperity, Malaysia Prosperity다. 이란 페르시아만해협청은 지난 8월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선박 45척을 제재 명단에 올린 데 이어 지난 14일 대상을 77척으로 확대했다. 제재 선박이 향후 호르무즈해협을 통항하면 벌금이나 억류, 몰수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운협회에 따르면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