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여객선 이용객의 예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 기능을 확대한다.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채익)은 ‘한국해운조합 여객선예매’ 사이트와 ‘여객선예매-가보고싶은섬’ 앱에서 여객선예매 서비스 기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은 여객선 이용객이 예매와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AI 챗봇 상담 서비스 도입, 카카오페이 결제수단 추가, 여객선예매 앱 푸시 알림 기능 도입 등이다. 새롭게 제공되는 AI 챗봇 상담 서비스는 여객선 예매와 이용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의를 24시간 안내하기 위한 기능이다. 이용객은 챗봇을 통해 운항시간표, 출항 여부, 출도착지 정보, 지역별 섬 정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출항 여부 등 운항 관련 정보도 제공돼 여객선 이용 전 필요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운항 변동이 잦은 여객선 특성을 고려하면 이용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결제 편의성도 강화된다. 인터넷 예매 시 카카오페이 결제수단이 추가돼 이용객은 기존 결
한국해운조합이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을 획득하고 국적 선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공급을 본격화한다. 국제해사기구와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해운 분야 탄소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조합원사의 저탄소 연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채익)은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인 ‘ISCC EU’ 트레이더 부문 인증을 최종 획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적 선사에 대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정기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ISCC EU는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을 충족하는 대표적인 국제 인증 제도다. 친환경 연료의 원료 조달부터 제조, 유통, 최종 선박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검증하고 추적성을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해운조합은 국내 인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과 협력해 유통 및 내부 공급 절차를 전면 재점검하고, 체계적인 물질수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트레이더 부문 인증을 최종 완료했다. 조합은 정유사와 실수요 선사 간 유통을 주선하는 역할을 반영해 최적의 인증 범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바이오선박유 공급망 내에서 거래 투명성과 공급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한국해운조합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권역별 설명회를 열고 선사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에 나섰다. KSA·한국해운조합은 조합원사의 안전·보건 관련 법령 이행과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안전·보건 표준매뉴얼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11일 인천을 시작으로 19일 부산, 24일 목포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됐다. 조합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선사들이 표준매뉴얼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과 적용 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와 ‘선내 안전·보건 및 사고예방 기준’ 시행으로 선사의 안전·보건 책임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조합은 선사들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사항을 표준화하고 간소화한 ‘안전보건 표준매뉴얼’과 ‘선내 안전·보건수칙 표준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매뉴얼에는 체크리스트, 작성 양식, 질의응답 자료 등이 수록돼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선사들이 법령상 의무사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회사와 선박별 여건에 맞춰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당초 매뉴얼은 내항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제작됐다. 그러
한국해운조합, ‘Let’s SEA Dream’으로 연안해운 새 도약 의지 담았다 한국해운조합이 연안해운 산업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담은 신규 캐치프레이즈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이며 조직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KSA·한국해운조합은 6월 23일 연안해운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 의지를 담은 신규 캐치프레이즈 ‘Let’s SEA Dream’과 신규 BI를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친환경 선박 전환, 해운 디지털화, 북극항로 개발 등 해양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조합의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하고 조합원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연안해운의 미래를 그려가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캐치프레이즈인 ‘Let’s SEA Dream’은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Let’s’, 조합의 기반인 바다를 뜻하는 ‘Sea’와 미래를 바라본다는 의미의 ‘See’, 바다에서 펼쳐지는 조합과 조합원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Dream’을 결합한 표현이다. 조합은 이를 통해 연안해운 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조합과 조합원사의 공동 목표를 직관적으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함께 개발된 신규 BI는 조합이 연안해운 산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가입 선박 수 전년 대비 131% 증가…현장 밀착형 상담과 공제 서비스 개선 성과 한국해운조합의 선주배상책임공제 가입 실적이 전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지난 5월 22일 기준 선주배상책임공제(P&I) 가입 선박 수가 전년 대비 131% 증가하고, 연간공제료는 전년 실적 대비 105%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사태에 따른 해운 경기 변동성 확대와 유가 상승 등으로 해운업계의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원사의 실질적인 위험 보장 수요를 반영해 공제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선주배상책임공제 가입 선사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공공입찰 등을 통한 적극적인 가입 유치에 나선 결과 가입 선박 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사고 예방 지원과 신속한 보상 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도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조합원 신뢰 제고와 서비스 품질 개선이 공제 가입 확대와 연간공제료 목표 초과 달성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한국해운조합은 1998년 국내 최초로 선주배상책임공제(P&I)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선주배상책임공제
한국해운조합이 해양수산부,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연안여객선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AI 기반 화재탐지 기술 해상실증에 나선다.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20일 해양수산부, HD한국조선해양과 ‘연안여객선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AI 기반 비디오 화재탐지장치(VFD)를 실제 연안여객선에 시범 설치해 성능을 검증하고, 연안여객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VFD는 선박에 설치된 CCTV 영상을 기반으로 화재와 연기 징후를 실시간 감지해 경보하는 기술이다. 기존 CCTV가 설치된 선박의 경우 별도 서버 연계를 통해 선내 주요 화재 취약 구역의 이상 징후를 신속히 파악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상실증 대상 선박 선정, 설비 설치와 실증데이터 관리, 화재 조기탐지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 실증정보를 활용한 기술 고도화와 보급 기반 마련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해운조합은 해상실증 추진을 위해 후보 선박 선정, 선사 협의, 현장 여건 확인 등 사전 준비 과정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조합은 향후 실증 기간에도 여객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을 지원해
한국해운조합이 국회도서관과 해운 분야 입법 지원 및 정책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채익)은 12일 조합 본부 대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과 지식정보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해운 분야 입법 지원과 정책 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공유 및 공동 활용 증진, 지식정보 확산 및 홍보 협력, 학술 연구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회의 법률·정책 데이터와 조합이 축적해 온 70여 년의 해운 현장 전문 지식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안 마련의 기반을 구축하고, 입법 지원 및 정책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합은 사내 도서관 시설을 완비한 뒤 국회도서관 원문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지적 근간을 세워온 국회도서관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협
연근해어업 118년 규제 손본다, 데이터 기반 어업관리 법안 국회 통과 해양수산 분야의 낡은 규제 개선과 북극항로 활용, 섬 주민 해상교통권 강화를 위한 3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양수산부는 5월 7일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안」, 「북극항로 활용 촉진 및 연관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 등 2개 제정법률안과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 통과로 연근해어업 관리체계는 기존 어구·어법 제한 중심의 투입규제에서 어획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관리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북극항로 활용을 위한 범정부 대응체계와 공영항로 운영의 공공성 강화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안」은 조업 위치, 어종별 어획·양륙 실적 보고를 의무화하고 어획확인서와 증명서 발급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연근해어업 행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재정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국내 연근해어업은 118년 전 제정된 「어업법」에 뿌리를 두고 어구·어법 제한, 금어기, 금지체장 등 1,500여 건의 투입규제를 중심으로 관리돼 왔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운조합, 내항화물운송 등록선박 현황 책자 발간 한국해운조합이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선박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를 발간하고, 연안해운 산업 구조 분석과 정책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내항화물운송사업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선박 현황’ 책자를 발간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의 사업형태, 보유 선박 척수, 총 보유 톤수 등 핵심 지표를 정리한 자료다. 연안해운 산업의 규모와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책자에는 선종별·톤급별 분포와 사업 유형별 특성도 함께 반영됐다. 이를 통해 내항화물운송시장의 구조적 특징과 변화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해운조합은 현장의 실제 운영 여건을 고려해 자료 활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유관기관과 정책 담당자는 물론 조합원사도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영 전략 수립과 정책 대응에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선박용도별 총 825개사로 집계됐다. 등록 선박은 1908척, 총 톤수는
목포 제주 노선 투입…여객 756명·차량 270여대 수송 가능 씨월드고속훼리의 신규 카페리 ‘퀸메리호’가 선박 공개 행사를 마치고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 씨월드고속훼리㈜(대표 이종훈)는 신규 카페리 ‘퀸메리호’가 오는 30일 오후 2시 목포에서 첫 출항한다고 밝혔다. 퀸메리호는 27일 오전 10시 목포 삼학부두, 28일 오전 11시 30분 제주항에서 선박 공개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 뒤 정식 운항에 투입된다. 초기에는 목포 제주 노선을 운항하며, 향후 진도 제주 애월 노선으로 확대해 지역 간 접근성과 관광 수요를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퀸메리호’는 씨월드고속훼리가 장기간 운용해 온 대표 카페리 브랜드다. 2008년 첫 항해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이름을 이어왔으며, 올해 네 번째 퀸메리호가 새롭게 취항하게 됐다. 이번에 투입되는 퀸메리호는 국내에서 건조된 선박으로, 길이 143m, 폭 22m, 깊이 13.8m, 국제톤수 1만4,919톤 규모다. 최대 여객 756명과 승용차 기준 차량 270여대를 수송할 수 있으며, 최고 속력은 21.5노트다. 운항 시간대도 기존과 차별화했다. 목포에서는 오후 2시, 제주에서는 오전 7시에 출항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새벽·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