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안여객 수송실적이 1260만명, 내항화물 수송실적은 1억1600만톤으로 집계됐다. 여객은 전년보다 0.2%, 화물은 1.3% 감소해 전체 수송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해운조합은 연안여객과 내항화물, 선박·선원 및 조합사업 관련 통계를 종합한 ‘연안해운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보에는 최근 10년간 연안해운 주요 지표와 변화 추이가 수록됐다. 연안여객 수송실적은 1260만명으로 전년보다 0.2% 줄었다. 전체 이용객 변화는 크지 않았지만 항로별 실적과 일반인·도서민 이용객 비중 등 세부 자료를 통해 여객 수요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내항화물 수송실적은 1억1600만톤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연보에는 화물 수송량과 함께 내항화물선과 연안여객선 등 선박 현황을 수록해 수송실적과 선복 변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계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 국가통계, 한국선원 통계연보, 한국해운조합 사업실적 등 여러 기관의 자료를 활용했다. 주요 수록 항목은 연안여객과 내항화물 수송실적, 선박 및 선원 현황, 조합원 현황과 조합사업 실적이다. 최근 10년간 자료를 함
노후 연안선 교체 다시 지원…정부 현대화펀드 3차 공모 정부가 노후 연안선박의 친환경·고효율 선박 교체를 지원하기 위한 올해 세 번째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지원대상 사업자 모집에 들어갔다. 연안여객선과 화물선의 노후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금융지원이 실제 신규 선박 발주로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해양수산부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제3차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지원대상 사업자를 모집한다. 연안선박 현대화펀드는 노후 연안여객선과 화물선의 신규 건조를 지원해 선박안전을 높이고 국내 연안물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금융 사업이다. 연안선사는 외항선사보다 상대적으로 영세한 업체가 많아 대규모 신규 선박 건조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기 어렵다. 특히 최근 신조선가와 인건비, 기자재가격이 상승하면서 노후선 교체부담도 커지고 있다. 노후선이 계속 운항될 경우 안전문제뿐 아니라 연료효율과 환경규제 대응에서도 불리하다. 신규 선박으로 교체하면 연료소비와 유지보수비를 줄이고 친환경 기자재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의 금융지원은 국내 중소조선소에도 일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연안여객선과 중소형 화물선은 대형 조선 3사보다 국내 중형·중소조선소에서 건조하는 경우가 많아
한국해운조합(KSA·이사장 이채익)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조합은 지난 21일 경남 통영에서 5개 관계기관과 ‘안전한 바닷길을 위한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운영되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앞두고 마련됐다. 명절 기간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해양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는 한국해운조합을 비롯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해양경찰서, 경상남도, 통영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참여했다.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과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최국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옥현진 통영해양경찰서장,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송무원 통영시 수산환경국장 등도 현장을 찾았다. 참석자들은 먼저 통영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추석 연휴 해상교통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했다. 사고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현장 대응을 비롯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필요한 협조사항도 논의했다. 이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에서 여객선 운항과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통영항여객선터
한국해운조합, 부산 롯데시네마 6곳서 해운선사 임직원 영화 할인 한국해운조합이 롯데시네마와 협약을 맺고 조합원사 선원과 육상직원에게 부산지역 영화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다. 혜택은 전국의 한국해운조합 조합원사 선원과 육상직원 등이 부산지역 롯데시네마 직영관을 이용할 때 적용된다. 대상 영화관은 광복, 동래, 동부산아울렛, 부산본점, 센텀시티, 오투 등 6곳이다. 영화 예매 시 성인 요금을 최대 4000원 할인하며, 한 번에 예매하는 최대 4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화관 매점에서는 콤보 상품을 4000원 할인한다. 매점 할인은 건별 2회까지 적용된다. 영화표는 조합이 제공하는 QR코드로 별도 예매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다. 영화 관람 할인은 성인 요금에만 적용되며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 이번 협약은 조합 동남권역본부가 선원과 육상직원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조합과 롯데시네마는 향후 할인 대상 지점을 넓히고 도서지역 임직원을 위한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국해운조합, 선원 화상·손가락 재해 전문병원 추가…지정병원 전국 131곳 한국해운조합이 선원 화상과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병원 2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조합의 지정병원은 전국 131곳으로 늘었다. 조합은 지난 8월 서울 영등포구의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광주의 대중병원과 각각 지정병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박에서는 고온설비 접촉이나 화재·폭발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계류·예인 작업 중에는 손가락이 절단되거나 압궤되는 사고도 발생한다. 이런 재해는 초기 처치와 전문병원 이송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계약을 추진했다. 한강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 전문병원이다. 조합에 따르면 지정 화상 전문병원 5곳 가운데 유일한 대학병원이다. 대중병원은 수지 접합 및 미세재건센터를 운영한다. 조합은 광주에 있는 이 병원을 지정함으로써 목포·여수·완도 등 서남권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전문 진료를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단 소속 병원으로 지정병원 범위를 넓힌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화상과 손가락 재해를 담당할 전문병원을 추가해 선원 재해 대응체계를 보강했다
한국해운조합, 선박 120척 안전점검…중국 보증장 한도 2000만달러로 상향 협의 한국해운조합이 올해 말까지 가입 선박 약 120척의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중국 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보증장 발행 가능 한도도 기존 50만달러에서 최대 2000만달러로 높이는 방안을 협의했다. 조합은 9월부터 12월까지 선박 리스크 서베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선주배상책임공제와 선박공제 단독가입 선박을 점검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고위험 선박과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된 선박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점검 항목을 신설·개정한 양식을 적용한다. 점검은 민간 전문기관 6곳이 수행하며 비용은 조합이 전액 부담한다. 조합은 선박별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결함과 권고사항의 개선 여부를 계속 확인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러한 사전 점검이 해양사고 예방과 손해율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내 사고 대응을 위한 보증장 한도 확대도 추진한다. 조합은 중국의 국유 재보험 그룹 차이나리와 보증장 발행 가능 한도를 기존 50만달러에서 최대 2000만달러로 높이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상향된 한도의 적용 시점과 세부 조건은 제시하지 않았다. 조합은
한국해운조합이 제주대학교와 손잡고 크루즈·해운 분야 현장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제주대 학생들이 항만과 여객터미널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을 확대하는 것이 협력의 핵심이다. 한국해운조합과 제주대는 17일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해운·항만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주대 RISE사업단의 글로벌 크루즈 융합트랙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항만과 여객터미널 현장 교육을 늘리기로 했다.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크루즈와 해운, 여객터미널 분야 취업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조합은 제주를 찾는 국제 크루즈 관광객이 늘면서 터미널 운영과 여객 서비스를 담당할 인력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합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크루즈를 통한 제주 입도객은 2024년 약 43만 명이었으며, 올해는 약 62만 명으로 추산된다. 조합은 또 9월 기준 제주에 기항하는 주요 크루즈선 4척의 승객 정원이 합계 약 2만 명이며, 이들 선박의 올해 기항이 총 185회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입도객 62만 명과 기항 185회는 연말 확정 실적이 아닌 전망 및 계획 수치다. 협약에는 제주와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 해운 분야 연구·교육 정보 공유, 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객선 반값 예매, 15개 구간으로 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의 일반인 여객선 운임 50% 지원 예매 서비스가 기존 4개 시군 7개 구간에서 6개 시군 15개 구간으로 확대됐다. 한국해운조합은 여객선예매 사이트와 ‘여객선예매 가보고싶은섬’ 앱에 운임지원 예매 기능을 추가하고 지난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예매 서비스가 적용된 지역은 해남과 진도다. 개도와 금오도, 우수영, 관매도, 조도 등을 연결하는 8개 구간이 추가됐다. 운임지원 예매가 가능한 구간은 목포와 가거도, 여수와 거문도, 여수와 함구미, 신기와 여천, 백야와 함구미, 백야와 낭도, 여수와 연도, 고흥과 거문도, 완도와 청산도, 화흥포와 소안도, 해남과 보길, 완도와 여서도, 우수영과 상태동리, 진도와 관매, 진도와 창유 등 15개 구간이다. 이용자는 한국해운조합 여객선예매 사이트 island.theksa.co.kr이나 가보고싶은섬 앱에서 승선권을 예약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해당 구간에 할인 운임이 적용된다. 한국해운조합은 지역별 지원 기준에 따라 대상자 확인과 할인 운임 적용, 이용 실적 관리 기능을 예매 시스템에 반영했다. 여객선사와 관계기
해운조합·클룩, 외국인 연안여객선 예매 4분기 확대 추진 한국해운조합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과 외국인 연안여객선 예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양측은 올해 4분기 정식 서비스를 도입하고 예매 가능한 항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클룩은 현재 포항과 울릉도, 울릉도와 독도, 완도와 제주, 목포와 제주를 연결하는 연안여객선 예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대상을 전국 연안여객선으로 순차 확대한다. 클룩은 15개 이상의 언어와 40개 이상의 통화 및 간편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별도의 국내 결제수단 없이 자국 언어와 익숙한 결제방식으로 승선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국해운조합은 다국어 예매 서비스를 국내 도서·연안 관광상품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과 체류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다만 4분기 추가되는 항로와 참여 선사, 정확한 서비스 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판매 수수료와 취소·환불 기준, 기상악화에 따른 결항 안내 및 승선자 확인 절차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해운조합·클룩, 외국인 연안여객선 예매 확대 추진 한국해운조합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과 외국인 연안여객선 예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양측은 올해 4분기 중 확대 항로를 포함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예매 가능한 항로를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클룩은 현재 포항과 울릉도, 울릉도와 독도, 완도와 제주, 목포와 제주를 연결하는 주요 연안여객선의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비스 대상을 전국 연안여객선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클룩은 15개 이상의 언어와 40개 이상의 통화 및 간편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클룩을 통해 자국 언어와 익숙한 결제수단을 이용해 국내 연안여객선 승선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국해운조합은 외국인 관광객의 승선권 접근성을 높여 울릉도와 제주 등 국내 도서·연안 지역으로 관광 수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4분기에 추가되는 항로와 참여 선사, 서비스 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예약 수수료와 취소·환불 기준,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 안내방식, 여권정보를 활용한 승선자 확인 절차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