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오몬3 발전소 8,400억원 수주…1,155MW 규모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국영에너지그룹 PVN과 8,400억원 규모의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오몬4 발전소에 이어 같은 발전단지에서 추가 사업을 확보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PVN 자회사이자 베트남 에너지서비스 기업인 PTS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설계와 기자재 조달, 시공을 일괄 담당하는 EPC 방식으로 발전소를 건설한다.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도 두산에너빌리티가 직접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스팀터빈이 베트남 가스복합발전소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몬3 발전소는 호찌민에서 남서쪽으로 약 180㎞ 떨어진 오몬 발전단지에 건설된다. 발전용량은 1,155MW이며 준공 목표 시점은 2030년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수주한 오몬4 발전소도 같은 단지에 들어선다. PVN은 오몬 발전단지와 베트남 중북부 지역에서 가스복합발전소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후속 사업 발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회사 집계 기준 올해 국내외에서 가스복합발전소 사업 5건을 수주했으며 계약 규모는 약 3조8,700억원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CJ대한통운이 타이어 방문장착에 이어 엔진오일 출장교체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동차 부품의 운송부터 전문기사 배정과 현장 교체까지 물류와 정비 서비스를 결합해 모빌리티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와 협력해 10월 1일부터 자동차 엔진오일 출장교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S-OIL 7’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출장교체 상품을 구매하면 전문기사가 지정한 일정과 장소로 방문한다. 서비스는 온라인 주문과 제품 출고, 지역별 운송, 전문기사 배정, 방문교체 순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별도로 정비소를 예약하거나 차량을 입고하지 않아도 자택이나 직장 등 지정한 장소에서 엔진오일을 교체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엔진오일과 차량용 필터를 관할 지역으로 운송한다. 주문과 기사 일정이 맞으면 주문 다음 날 제품 배송과 교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CJ대한통운에서 미들마일 물류를 담당하는 더운반그룹이 주도한다. 더운반그룹은 지역별 주문량과 제품 운송, 전문기사 배차를 연계해 상품이 필요한 시점에 교체 현장까지 도착하도록 관리한다. 고객 주문과 지역별 서비스 이용실적 등 운영 데
CJ대한통운, 당근절 바로구매 배송 전담…10월 10일 1인 5회 무료 CJ대한통운이 당근의 중고거래 행사 ‘당근절’에서 바로구매 물품의 배송을 전담한다. 당근 이용자는 오는 10월 10일 하루 동안 바로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1인당 최대 5회까지 배송비 없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당근절은 지역 이웃 간 중고거래를 활성화하고 재사용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 배송비 무료 혜택은 별도의 쿠폰 등록 없이 결제 단계에서 자동으로 적용되며 운영 상황에 따라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배송비 부담이 사라지면서 판매가격이 낮아 택배 거래가 어려웠던 상품도 전국 단위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거주지역 인근에 등록된 물품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희소 상품도 바로구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당근 바로구매는 구매자가 물품을 결제하면 판매자가 배송을 신청하는 택배 거래 서비스다. 배송 신청이 접수되면 CJ대한통운 배송기사가 판매자를 방문해 물품을 집화한 뒤 구매자에게 전달한다. CJ대한통운은 주 7일 배송 서비스 ‘오네(O-NE)’와 전국 택배망을 기반으로 바로구매 물품의 집화부터 최종 배송까지 담당한다. 판매자가 별도로 택배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
한화, 미국 LNG 직접 사고판다…20년간 연 150만t 확보해 글로벌 유통 확대 한화가 미국에 액화천연가스 사업 전담법인을 세우고 LNG 조달과 판매, 트레이딩, 물류를 아우르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미국산 LNG 장기 구매계약과 한화의 조선·해운 역량을 연결해 LNG 공급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 미국에 한화호라이즌 USA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한화호라이즌 USA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NG 사업의 컨트롤타워로 LNG 조달부터 판매와 트레이딩, 물류 최적화 등을 담당한다. 대표는 해양·에너지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제임스 사가르 한화쉬핑 최고경영자가 겸직한다. 한화호라이즌 USA는 초기에는 2029년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인 한화에너지 여수 LNG 발전소의 연료를 확보하고 이후 국내외 발전사와 에너지기업으로 LNG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LNG 트레이딩 사업에도 나선다. 한화는 LNG 조달에서 해상운송과 공급, 발전까지 연결하는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미국 LNG 생산업체 벤처글로벌과 장기 LNG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SM신용정보, 성실상환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 지원 SM그룹 계열 SM신용정보가 금융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취약계층 고객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SM신용정보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서민 포용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은행이나 카드사 등 금융권에 채무가 있으면서 긴급 생계 지원이 필요한 고객 가운데 채권사의 채무조정 특별감면 요건에 해당하는 고객이다. 회사는 상환 이력과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추석을 앞두고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취지다. 다만 지원 인원과 1인당 지급액, 전체 사업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SM신용정보 관계자는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과 함께하는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M신용정보는 채권추심과 신용조사,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2015년 SM그룹에 편입됐다.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삼환기업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빛나는 80년, 혁신의 새로운 시작’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 의지를 밝혔다. 삼환기업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 본사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열고 회사의 역사와 주요 성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본사 임직원과 현장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1946년 창립 이후 산업화와 건설업 현대화 과정에서 삼환기업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성장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삼환기업은 창립 이후 한국전쟁 이후 국토 복구와 국가 기반시설 확충에 참여하며 국내 건설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해 왔다. 1960년대 이후에는 워커힐호텔, 신라호텔, 대검찰청 등 주요 시설을 건립하며 국내 건설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1970년 준공한 서울 청계천변 삼일빌딩은 국내 최초의 철골구조 건축물로, 우리나라 고층 건축의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당시 삼일빌딩에는 전면 유리 커튼월 공법 등 선진 건축기술이 적용됐으며, 1985년 63빌딩이 들어서기 전까지 국내 최고층 건물로 평가받았다. 해외시장 개척도 삼환기업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삼환
CJ대한통운, 북미 물류전시회 MODEX서 AI 공급망 솔루션 공개 CJ대한통운이 북미 최대 규모 물류 전시회인 MODEX 2026에 참가해 AI 기반 공급망 관리 기술과 콜드체인 역량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통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수송, 창고보관, 국제운송을 아우르는 글로벌 3자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미국 캔자스주 뉴센추리와 조지아주 게인스빌에서 운영 중인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냉장·냉동 특화 물류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북미 식품·제조·유통기업 수요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전시에서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 운영 전반에 적용되는 AI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물류센터 내 카메라와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머신러닝과 생성형 AI로 분석해 작업자 동선과 작업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와 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하는 ‘넥스트젠 AI’ 운영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작업 안전성과 생산성,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운송 부문에서도 AI 기반 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급격한 속도 변화나 경로 이탈 등 운
CJ대한통운, ‘더 운반’ 기업고객 서비스 확대…디지털 미들마일 통합운송 강화 CJ대한통운이 디지털 미들마일 운송 브랜드 ‘더 운반’의 사업 범위를 기업고객 화물운송 전반으로 넓히며 통합운송 솔루션 고도화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11일 ‘더 운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기업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업 계약운송’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차주와 화주를 연결하는 직거래 플랫폼 기능에 더해 정기 운송 맞춤형 서비스, 운송 설계, 무료 물류 컨설팅 등 기업고객 대상 기능을 확대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차·화주 연결을 넘어 주문 접수부터 배차, 관제, 운송 완료, 정산까지 운송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는 방향으로 ‘더 운반’을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업고객은 온라인에서 예상 운임을 직접 산출하고 서비스 구조와 도입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3년 ‘더 운반’ 출범 이후 3년간 미들마일 운송 시장의 주문 패턴과 배차 흐름, 구간별 수급 데이터 등을 축적해 왔다. 이를 분석한 결과 기업고객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 연결이 아니라 운임과 배차를 포함한 운송 프로세스 전반의 최적화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KAI T-50i 2대 인도네시아 운송 완료 방산물류 역량 재확인 CJ대한통운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훈련용 전투기 T-50i 2대를 인도네시아로 운송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고난도 방산물류 수행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3일 경남 사천에서 출고된 총 30톤 규모의 T-50i 2대를 국내 내륙운송과 항공운송, 현지 통관 및 육상운송을 거쳐 인도네시아 공군기지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육상과 항공을 아우르는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한 사례로, 방산물자 운송에 필요한 정밀한 경로 설계와 현장 대응 능력이 동시에 요구됐다. 훈련기는 대형 동체 구조와 복잡한 전자장비를 갖춘 특수 화물인 만큼 운송 과정 전반에서 세밀한 사전 분석이 이뤄졌다. 특히 기체의 전후 하중 분포와 무게중심이 조금만 달라져도 균형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재와 이동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정밀성이 요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방산물류에 특화된 로드 서베이를 통해 운송 체계를 사전에 설계했다. 길이 약 13m, 높이 4.8m에 이르는 대형 화물이 내륙운송 구간에서 교량이나 표지판 등 구조물과 충돌하지 않도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택배노조, ‘중앙노사위원회’ 출범… 단체협약 이행 본격화근로환경 개선·서비스 혁신 병행 추진… 지역별 협의체도 병행 운영 계획주 5일제 도입·복지 확대 등 업계 최고 수준 처우 실현 시동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회장 전현석, 이하 대리점연합)은 전국택배노동조합(위원장 김광석, 이하 택배노조)과 공동으로 ‘중앙노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단체협약 이행 절차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중앙노사위원회 발대식은 9일 서울 중구 대리점연합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측 대표 3인씩 총 6명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 7월 체결된 단체협약의 실질적 실행을 위한 첫 공식 협의체로, 상생형 노사관계 구축과 서비스 품질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중앙노사위원회는 ▲주 5일제 단계적 도입 및 주 7일 배송체계 안정 운영 ▲상·하차 시간 단축 등 작업환경 개선 ▲휴가 및 복지 제도 확대 등 근로자 처우 개선을 핵심 의제로 설정하고 정례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 현안 해결을 위해 각 지역 단위 노사위원회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대리점연합과 택배노조는 단체협약의 이행력 강화를 통해 종사자의 만족도 제고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