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부산시수협 장림어촌계 어업인 25명 참가
부산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지난해 12월 7일 충남 태안앞 바다 유류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안지역의 어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수협 장림어촌계장 한창문외 24명이 김채취를 잠시 미루고 1월 6일, 충남 보령시 유류피해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장림어촌계 자원봉사단은 보다 효율적인 피해복구를 위해서 기름방제작업에 참가했던 자원봉사로부터 애로점 등을 파악하여, 필요장비 및 비품을 구비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현지 도착과 동시 방제현장에 투입되어 해안가 기름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구랍 15~16일 양일간 40명이 자원봉사(사진)에 참여했고, 수산관리과 직원 2명을 패해지역에 파견하여 유류방제작업과 어업인 피해조사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