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FESCO 8일 포항 신항만 기항 MOU체결

  • 등록 2008.10.08 19: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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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개장되는 포항 신항만 조기 운영 활성화 기대

정부 FESCO에 인프라제공은 물론 인센티브제도 시행

기항시, 하역비 인하 원스톱 서비스 등 각종 편의 제공  

 

포항 영일 신항만(주)과 러시아 FESCO사간 항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체결됐다.

 

국토해양부가 우리 항만의 물동량 창출과 인접국과의 국제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항만간 제휴,협력사업(Port Alliance)의 일환으로, 내년 8월 개장하게 되는 포항 영일 신항만의 컨테이너부두 조기활성화를 위해 러시아 최대 선사인 FESCO사의 신항만 이용시 인프라제공은 물론 인센티브제도 시행, 하역비 인하, 원스톱서비스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여, 정기적으로 이용토록 그간 협의하여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MOU를 체결한 러시아 FESCO사는 블라디보스토크 컨테이너 터미널 지분을 50% 이상 소유, 연간 200만 TEU를 수송하는 러시아 최대 컨테이너 운영사이다.

  

국토해양부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 물동량이 최근 연평균 20%가량 증가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 지리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항만을 홍보하고, 우리와 연해주 지역 항만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러시아측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러간 컨화물 수송은 2005년 21만7580TEU, 2006년 25만295TEU에 이어 작년엔 36만4341TEU로 이중 수입이 16만9175TEU, 수출19만5166TEU에 이르고 있다.

 

                                                   □ 韓러간 정기선사와 운항선박 현황

선사,대리점명

투입선박

capacity (TEU)

운항항로

비 고

동해해운

Hyundai Stride

1,750

울산/부산/보스토치니

/마가단

주 1항차

Kapitan Konev

800

부산/보스토치니/나호드카

주 1항차

Fesco Maxim

1,000

부산/블라디보스톡

/캄차스키

주 1항차

Pioner Slavyanki

부산/코름스크/코사코브

주 1항차

MCL

Cape Spear

760

상해/닝보/부산

/보스토치니

10일1항차

Sakhalin line

(한로해운)

Pioner Rossi

부산/바니노

주 1항차

Paromay

부산/코사코브/코름스크

주 1항차

Arista Shipping (Chaoyang)

Ocean Park

370

부산/블라디보스톡

주 1항차

C& Line

Achim

650

부산/보스토치니

주 1항차

Busan Glory

400

부산/블라디보스톡

주 1항차

장금해운

GCP/GM1

1,100

닝보/상해/부산/울산

/보스토치니

주 1항차

Golden Merchant

930

부산/보스토치니

주 1항차

천경/고려/범주

Eagle Sky

420

부산/보스토치니

/블라디보스톡

주 1항차

9개사

13척

※ 동해해운 : 현대상선과 FESCO(러)의 경제협력에 따라 합작으로 설립 대리점
※ 한로해운 : 흥아해운외 2개사(51%)와 SASCO(러)간 합작으로 설립한 대리점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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