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인도 중동 정기항로 잇따라 개설

  • 등록 2009.11.24 15: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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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상조 이사장)은 28일 광양항을 기점으로 인도와 중동간 컨테이너 정기선항로를 잇달아 개설한다.

 

이번 정기항로는 FIX(Far East India Express)와 FMX(Far East Middle Express)로 명명되어 각각 주1회 정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FIX노선은 한국-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에 따라 거대 신흥 시장인 인도 지역의 시장 점유와 국가간 협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한진해운 2척, 고려해운 2척, STX팬오션 1척 등 모두 5척의 선박이 투입되며, FMX항로는 중동권의 수출입화물을 겨냥하여 한진해운 4척, 장금상선 1척, STX 1척 모두 6척의 선박이 배선된다.


컨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항로 개설과 선사 유치로 광양항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항로의 기항지는 다음과 같다. 


FIX는 광양-상해-닝보-얀티안-싱가폴-나바샤바-페낭-싱가폴-청도-울산-부산항이며,
FMX는 광양-부산-상해-닝보-가오슝-세코우-싱가폴-반다라바스-제벨알리-코파칸-카라치-포트겔랑-싱가폴-청도항이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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