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컨 물동량 37%증가

  • 등록 2010.03.03 14:01:34
크게보기

광양항 2월 물량 25% 증가이어 2월말엔 37%증가

2010년 광양항 200만 TEU 시대를 위한 힘찬 도약

 

광양항 컨테이너 물량 처리실적이 올들어 전년보다 37% 급증 현상을 보이는 등 올해 200만TEU 처리 목표에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2월 중 광양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15만 TEU를 처리하여 전년 12만TEU보다 25.2% 증가했으며, 2월까지 누적물량도 32만2천 TEU로 지난해 23만5천 TEU보다 약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양항 개장 이래 2월 물량으로는 최대 실적으로서 평월에 비해 작업일수가 짧고 설명절의 연휴가 포함된 것을 감안할 때 괄목할만한 실적으로, 통상 1월 과 2월이 비수기임에도 지난해 월 평균 물량 15만 1천 TEU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올해 목표물량인 200만 TEU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외 주요항만 대부분이 10%대의 물동량 감소를 기록한 가운데에도 플러스성장인 0.02%을 이끌어 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금년을 광양항 200만 TEU시대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