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역 굴 채묘적기 6월29일경부터 7월4일경까지

  • 등록 2010.06.25 13:39:10
크게보기

금년 여수해역, 굴 채묘적기 6월29일경부터 7월4일경까지
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 광양만 제1차 굴 채묘적기 속보 발간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소장 임여호)에서는 지난 5월부터 여수지역 주채묘산지인 광양만 북서부 초남,황방지선에 대한 해양환경 및 굴 유생출현량 조사,분석결과 전년에 비해 2주가량 채묘시기가 늦은 6월29일경부터 7월4일경이 굴 1차 채묘적기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여수지역 굴 양식은 938㏊의 어장면적에 11,000여대가 시설되어 매년 45,000톤이 생산되어 300억원이상 소득을 올리는 중요한 양식 산업으로 금년도 종굴 필요량은 수하연 기준 550만연(60억원)이며, 이중 대부분을 광양만지선에서 확보하고 있다.


여수수산기술사업소에서는 매년 5월 하순부터 광양만을 비롯한 가막만 등 채묘가 가능한 해역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및 유생조사를 통해 굴 채묘적기를 예보함으로써 자연채묘어장개발에 노력함은 물론 굴 양식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여수수산기술사업소 임여호 소장은 “금년의 경우 현재까지 대량산란에 의한 초기유생 출현 빈도수가 적었고 정상 발육하는 유생의 개체수도 다소 부족하게 확인되고 있어 원만한 종굴 확보를 위해서는 부착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여수수산기술사업소에서 제공하는 굴 유생 조사결과 및 채묘속보를 지속 참고하여 적기채묘에 유의하시길” 당부했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