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타치 수처리 사업 합작법인 공식 출범

  • 등록 2012.01.31 11:01:08
크게보기

화제= LG-히타치 수처리 사업 합작법인 공식 출범
1일부터 수처리 관련 설비 시설의 기획 설계 시공 등
51대49지분 엘지-히타치 워터 솔루션 주식회사 설립  
최고 운영책임자 히타치 플랜트테크놀로지에서 담당


이영하 엘지-히타치 워터 솔루션 대표는 31일 “LG전자의 수처리 여과 막 처리 핵심 기술 및 글로벌 영업망과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의 다년간 검증된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전세계 수처리 시장에서 선두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와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Hitachi Plant Technologies, 대표 Toshiaki HIGASHIHARA, www.hitachi-pt.com)의 수처리 사업 합작법인 ‘엘지-히타치 워터 솔루션 주식회사’(LG-Hitachi Water Solutions Co., Ltd.)가 2월 1일 공식 출범하면서 이 사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 합작사의 사업영역은 ▲공공 상하수처리 및 재이용 ▲산업용수 공급 ▲산업폐수 처리 및 재이용 관련 설비와 시설(plant)의 기획, 설계, 설치/시공 사업 등이며, LG전자가 51%,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가 49%의 지분구조를 갖게 됐다.

 

합작법인 대표이사는 이영하 사장(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겸임)이 맡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 카와이 히데나오(Hidenao Kawai) 집행임원이 담당하여, 초순수(初純水), 순수(純水) 및 폐수처리 설비를 일괄수주계약(Turn-key)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지난해 LG전자가 인수한 수처리 운영관리(O&M; Operation and Maintenance) 회사인 ‘하이엔텍’(HiEntech)과 공동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으로, 500조원 규모인 전세계 수처리 시장 공략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엘지-히타치 워터 솔루션 주식회사’ 이영하 대표는 “LG전자의 수처리 여과 막(멤브레인) 핵심 기술 및 글로벌 영업망과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의 다년간 검증된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전세계 수처리 시장에서 선두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멤브레인(Membrane)은 액체 또는 기체 등의 혼합물질에서 원하는 입자만을 선택적으로 투과해 분리하는 차세대 핵심 소재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