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者 간담회: 김영석 해양부 차관에게 듣는다
세월호 최종 수색 남아 있는 중 인양 고려 안해
해운조합 대대적인 구조조정 만련 혁신시킬터
한국선급 세계 상위권 선급으로 발전 대책 마련 중
세월호 최종 수색 남아 있는 중 인양 고려 안해
해운조합 대대적인 구조조정 만련 혁신시킬터
한국선급 세계 상위권 선급으로 발전 대책 마련 중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사진)은 17일 해양부 출입 전문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이날 현재 세월호 침몰 155일째를 맞이해 세월호 전체 객실가운데 객실 하나를 수색하지 못하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면 추가 실종자를 찾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 이전엔 인양 등의 문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또 해당 중앙부처의 해양분야 수색구조, 해양오염방제, 불법어업 등의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갈것이며, 특히 중국 어선은 100만척 가운데 황해권에 30만척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돼 불법 조업에 대해서는 해양주권차원에서 수륙양용기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해양주권 확보에 만전을 기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해운조합은 상당부분을 구조정해 운항관리부문은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보내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안전운항관리은 해경에서 그간 맡아 왔으나 해양안전감독관제를 도입해 운여토록하고,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안전 일원화차원에서 신설 예정인 국가안전처 차원에서 추가 해양안전 문제를 국회 등에 의해 검토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선급은 세계적인 선급으로 그간 발전해 왔기에 공직자 출신의 취업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물론 정부 간섭을 줄이고 발전대책을 마련해 세계 상위권의 선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뒤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해운산업 발전책과 관련, 해운보증기구를 올해 말까지 설립해 운영할 수 있도록, 이에 앞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의 해운종합금융센터 기능을 다음달 부산에 발족시켜 운용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에 관련 금융 감독기관이 상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적조 문제가 확산되면서 적조전문가를 더욱 확보 운용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어 적조 등에 적극 대처해 갈 것이며, 아울러 적조 피해에 대비 양식업체가 보험에 가입하도록 지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