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장 초청 강연

  • 등록 2014.10.12 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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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장 초청 강연
지구 첫 생명체인 해양생물 이제 미래자원으로 주목받아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설인철)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질 뵈프(Gilles Boeuf 사진)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장을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해양생물학 박사인 질 뵈프 관장은 꼴레쥬 드 프랑스(Collège de France)와  피에르-마리퀴리 대학교(Universitéde Pierre-Marie Curie)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양생물 자원, 생물다양성, 환경생리학 분야의 전문가이다.

2015∼2016년 ‘한국-프랑스 상호교류의 해’를 앞두고 양국이 과학·문화 방면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연은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해양생태계,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8억 5천만 년 전 지구에 출현하여 바다에서 번성한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해양생물자원의 유용성과 개발 현황을 소개하여 해양생물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강연은 한국어와 프랑스어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300명에 한해 일반인들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0월 13일(월)부터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nmm.go.kr)나 전화예약(051-309-1925, 1926)을 통해 가능하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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