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지식재산 민간 학회 탄생했다

  • 등록 2014.10.16 2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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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지식재산 민간 학회 탄생했다
통합 한국지식재산학회 출범식 국제학술대회 개최
 
지식재산분야의 양대 학회인 한국산업재산권법학회와 한국지식재산학회가 통합절차를 완료하고 통합 한국지식재산학회(학회장 윤선희)를 발족했다.

한국지식재산학회는 통합기념 출범식 및 국제학술대회를 10월 17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이같이 개최했다.
 
이번 양대 학회의 통합은 법․제도, 경영․경제, 과학․기술 등이 융합되어 있는 지식재산 분야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식재산 융합연구에 대한 정책적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 한국지식재산학회는 1,5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고의 석학, 연구진들이 한데 모여 서로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국제적 공동연구도 가능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통합학회 출범식에는 김영민 특허청장, 고영회 대한변리사회장, 최덕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등 지식재산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어 주요국의 최신 지식재산 동향 등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되었다.
 
국제학술대회에는 중국의 지식재산 전문가인 정청송 변리사, 미국 Ropes & Gray LLP의 Hanyong Lee 특허졍 문 변호사, 사다노 히데오 JETRO 서울사무소 부소장, 대만의 Platea consulting Inc. 대 표인 Robert Chen과 국내의 학계, 법조계, 연구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지시재산 양대 학회의 통합이 분산된 지식재산 연구역량을 결집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국내 지식재산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정부도 통합 학회 발전을 위해서 최대한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선희 지식재산학회장은 “이번 학회 통합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식재산 관련 양대 학회가 처음으로 통합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고, “향후 우리나라에서 지식재산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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