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경 한중훼리사장 퇴임 한다

  • 등록 2015.11.24 17:53:53
크게보기

박원경 한중훼리사장 퇴임 한다
후임엔 곽인섭 공단이사장 선임
 

(주)한중훼리 창업 시점에서 부터 그간 사장을 맡아 오면서 인천~연태항로의 발전을 구축해 오는 등 그간 탁월한 경영수완을 발휘했던 현 박원경사장(사진 63)이 15년 2개월만에 퇴임케 됐다.

이에 따라 후임 사장에는 곽인섭(郭仁燮 59 사진) 전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선임돼 오는 12월1일 취임한다.

한중훼리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최고 경영인의 교체를 결정했다.
56년 경남 창녕 태생인 후임 곽인섭 사장은 부산고를 나와,  행시 25회출신으로 공직에 들어 온 후 국토해양부 항만물류실장 등을 지낸 다음, 퇴임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지낸 바 있다.
 
퇴임하는 박 사장은 15년 전 한중항로 개설 초창기에 사장으로 선임돼,  2007년 한중카훼리협회 전신인 황해객화선사협회 회장을 맡아 오는 등 15년여에 걸쳐 인천~연태항로의 발전을 구축하면서 한중 카훼리업계의 단합과 질서, 안전운항을 유지하는데 있어 크게 기여해 왔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