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서해 잘피심기 체험행사 개최

  • 등록 2017.05.12 16: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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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기관, 120여명 참석 서해바다녹화 실현 기대

국민과 함께하는 서해 잘피심기 체험행사 개최
8개 기관, 120여명 참석, 서해바다녹화 실현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제5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하여 충남 서산시 오지리 해역에서 “서해바다녹화를 위한 잘피심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도, 서산시, 해양환경관리공단, 군산대학교, (사)바다녹화운동본부, 지역어촌계 등 6개 기관, 120여명이 참석해 5월 12일(금) 오전 10시부터 서해 해역의 특성에 적합한 잘피 1,000주를 심고  해안가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잘피숲은 해양동물의 산란장과 어린고기들의 보호·육성장을 제공하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등 해양생태계의 중요한 자원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연안개발 및 해양환경 오염 등으로 잘피의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 이상 사라진 상태이다.


FIRA 서해지사(지사장, 이승주)는 “이번 행사는 훼손되어가는 잘피숲 복원 및 그 중요성에 대한 직접적인 국민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현장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신현석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관은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풍요롭고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잘피를   포함한 바다숲 조성에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바다  식목일을 통해 수산자원이 회복되고 국민이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 : 신현석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관이 학생들과 함께 직접 잘피를 심고 있다)

정재환 기자 folkrak@ihae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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