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관계기관과 2017 고수온 평가협의체 개최

  • 등록 2017.11.01 1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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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목요일 경남 창원서 개최 고수온 대응 우수사례 공유 및 효율적 피해저감 방안 논의

해양부 관계기관과 2017 고수온 평가협의체 개최
11월 2일 목요일 경남 창원서 개최 고수온 대응 우수사례 공유 및 효율적 피해저감 방안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고수온 피해 현황 및 대응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2일(목) 경남 창원에서 ‘2017년 고수온 평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각 지자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고수온 발생에 따른 양식장 피해상황 및 개선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고, 천수만 해역에서의 우수 대응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고수온 대응을 위해 ▲ 이상 수온 특보제 보완방안 ▲ 현장대응팀의 효율적 운영 방안 ▲ 액화산소 공급 확대 ▲ 철저한 어장관리를 위한 어업인 대상 교육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실시간 수온정보 제공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상 수온 특보제**’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운영하였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및 지자체와 함께 현장대응팀을 구성하여 먹이량 조절, 액화산소 공급, 차광막 설치와 등 고수온 대응에 적극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고수온 피해 규모는 작년(184억 원)에 비해 63%가량 크게 감소한 68억 4천만원을 기록하였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내년도 고수온 대응전략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고수온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folkrak@ihae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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