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창업기업 항만 실증 지원…‘2025 트라이아웃 스마트 엑스 씨포트’ 참여기업 모집

  • 등록 2025.04.15 17: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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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창업기업 항만 실증 지원…‘2025 트라이아웃 스마트 엑스 씨포트’ 참여기업 모집
건설도면·양중시스템·수목관리 등 항만 안전·환경 과제에 오픈이노베이션 방식 도입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항만 현장 실증을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2025 트라이아웃 스마트 엑스 씨포트(TRYOUT Smart-X Seaport)’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공사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참여 기업 3개사를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협력 중인 공공·민간기관이 보유한 현장 자원을 개방해, 지역 창업기업에게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사는 올해 실증 주제로 건설도면 관리, 양중(吊重) 시스템 개선, 수목관리 등 항만 안전·환경 분야의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실증 지원금(기업당 평균 2천7백만 원)과 함께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실증 컨설팅,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창업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항만 인프라를 실증 자원으로 개방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인천스타트업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22년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공공 실증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9개 창업기업의 항만 현장 실증을 지원한 바 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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